육왕 - 트랙의 왕, 러닝슈즈의 왕
이케이도 준 지음, 송태욱 옮김 / 비채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앉은 자리에서 3시간만에 다 읽었다. 너무 즐거웠다. 행복한 독서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레이크사이드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민경욱 옮김 / 하빌리스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 중 엄청 뛰어나다고 할 수는 없지만,
구성이나 반전이 재밌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질리언 매캘리스터 지음, 이경 옮김 / 시옷북스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대단한 작품이다. 정말 딴 생각 없이 쭉쭉 읽어나갔다. 


남편과 관련된 반전이 생각보다 너무 자연스러운데다 신선했고 세련되었다. 다만 남편이 한 선택이 왜 그럴수밖에 없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직관적이었으면 반전의 여운이 더 오래 갔을 것 같다. 그렇지만 20년간 숨기도 살아온 사람이니 납득이 갈만큼 내놓기는 어려웠을거 같긴하다. 


그래도 이 작품은 대단히 정교하고 멋진 작품이다. 


스토리 외에도 주인공으로부터 가끔 나오는 솔직한 발언들이 좋기도 했다. 예를 들면 남편의 정체를 알게 되는 것이 아들이 15년 형을 살고 나오는 것보다 더 두렵다는 것을 느끼는 그 순간을 표현한 내용이나, 

아들이 어려운 이야기를 하면 모르는 이야기라 이제까지 생각보니 비꼬듯 넘어갔었다는 내용 등이 미묘한 지점이지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심리를 잘 표현한 것 같다. 


멋진 작품을 만나서 진심으로 기쁘고, 또 차기작이 나오면 무조건 읽어 볼 예정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형사의 약속 나츠메 형사 시리즈
야쿠마루 가쿠 지음, 남소현 옮김 / 북플라자 / 2021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작가는 사람이 살짝 비겁해질 때의 그 포인트를 무척이나 잘 집는거 같다. 시리즈 첫 작품 첫 번째 에피가 그랬듯이.. 그런 점에서 불혹이라는 에피소드가 인상적이었다. 벗어나기 위한 연출이라는 생각이,
소설이라서 그런 거지만 그래도 충분히 그럴 법 하기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네가 사라진 날
할런 코벤 지음, 부선희 옮김 / 비채 / 2023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휙휙 신나게 할리우드 느낌을 느껴가며 읽기에 할런 코벤 소설보다 좋은게 있을까
살짝 오버스러운 포인트들이 있는 작가고, 이번 작품도 역시나 그랬지만
뭐 또 역시나 재밌게 읽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