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6
알베르 카뮈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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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모든 것에 무관심한 듯한 시선과 말투가 나중가서는 점점 디테일해진다.
나는 그가 햇빛에 비친 칼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보다
그의 감정과 시각, 생각이 점점 어떻게 변해가는지가 흥미롭게 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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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모리 가즈오의 아메바 경영 매뉴얼 -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따라 하는
모리타 나오유키 지음, 김진연 옮김 / 예문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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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정말 한국 현실에서 가능한 일일까?
너무나 일본스러운 책.
일본인 저자의 책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지만, `너무나 이론스러운` 내용만 적힌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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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소비 생활 - 생활경제코치 박미정의 불안이 사라지는 돈 관리
박미정 지음 / 씨네21북스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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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을 갑자기 늘리기 어렵다. 그러나 소비를 컨트롤함으로 재정을 관리할 수는 있다.
사실 `소득으로서의 기쁨`은 월급일 하루에 그치지 않는가?
인간은 누구나 `소비`하면서 행복을 누린다.
잘 쓰고, 꼼꼼히 쓰고, 아껴쓰고, 쓸 때 즐겁게 기꺼이 쓰자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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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통의 심리학 - 타인의 고통을 즐기는 은밀한 본성에 관하여
리처드 H. 스미스 지음, 이영아 옮김 / 현암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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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이상한 마음과 감정에 대한 명쾌한 해석.
그 감정은 근본적으로 어떤 이유에서 시작되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떻게해야 그것을 통제할 수 있을지 명확한 해법은 주지 않지만,
이에 대한 이론, 단계적인 변화, 환경적인 요인 등을 아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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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특별판)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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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 같으면서도 아이같은 모모의 이야기.
중간중간 시니컬한 유머와 숫자나 기억을 헷갈려하는 것이 귀엽다.
모모에게 남은 여생, 죽은 로자 아줌마의 생.
다 읽고 이동진의 빨간책방에서 찾아서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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