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벽이 있는 주인공 마인의 '없어서 책 만드는' 이야기. 대충 뽑는 다른 소설 코미컬라이즈들과는 다르게 정성들여 이곳저곳 신경쓴 것이 보인다.
다만 번역은 벌써부터 불안한게 어머니가 딸에게 '그것 이리 다오' 라는 번역은 너무 딱딱하지 않나..
오역은 그나마 줄었고 QnA에서 재밌는 설정들이 툭툭 튀어나와서 그럭저럭 재밌게 읽었습니다. 오타는 여전.
일본에선 8권까지 나온 것 같은데 단편집도 안 나오는 마당에 정발이 되긴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