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 신을 찾아서 - 지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땅, 아토스 산으로 가다
크리스토퍼 메릴 지음, 김경화 외 옮김 / 민음사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지상에서 가장 성스러운 산. 아토스 산.
아토스산? 여기가 어디야? 그리스에 있다는 산이라는데...
그리스 하면 그리스의 옛 신과 신화에 대해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인 사람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토스 산에 대해서도 잘 몰랐구
이 책의 설명만 봐서는 그리스의 옛 신에 대한 얘기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고선. 이 책을 보고는 많이 놀랐어요.
그리스 정교회, 수도회에 대한 이야기로 나열되어 있어서였어요
솔직히 보고 읽기가 두렵더군요,,,,종교라는게 너무 두려워서,,,^^;;

이 책은 그리스 정교회 및 동방 정교회 그리고 성경에 대한,
마리아에 대한 이야기로엮여 있습니다. 
개신교도인 글쓴이가 여전히 신비주의의 향채가 강렬한 그리스 정교를 믿는 수도원을
방문하면서 신을 찾는 이야기 예요.

이 책을 통해 동방 정교회와 그리스 정교회에 대하여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신은 어디에 존재하는가?
아토스 산을 오른 구도자들은 둘 중 하나가 된다고 합니다.

진정한 신을 찾는 열렬한 신앙인이 되거나,  혹은 아예 신에 대해서 관심을 끊어버리는
무신론자가 되거나...(솔직히 너무 극단적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아토스산의 수도원 순례를 통하여, 새로운 신앙을 찾은 듯 싶더라구요,,,ㅎ

전 종교에 대해서 관심이 없어서 그런지,
아니면 제가 관심은 있는데 책이 정말 어려워서인지는 몰라도
굉장히 어렵다는 생각이 드네요,,,

시인이면서 기자인 글쓴이가 느끼고 들은 여러가지 이야기들
이 이야기가 저에게 바로 다가오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읽기가 힘들고 집중도 힘들었던것 같네요...

종교에 관심많으신분은 한번쯤 읽어봐도 괜찮을 듯 싶지만
관심이 많지않으시면 읽기힘들것 같네요,,,
p.s   중간중간 검은 종이에 한마디씩 적힌말이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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