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이 함께 읽는 책!! 올해의 어린이책!!
이라는 타이들이 아깝지 않을 책!!^^
왜 가족이 함께 읽어야 하는지...책을 읽어본다면
공감할꺼예요.
요즘처람 4차혁명 시대에 뭐든지 빠르게 변화되고..새로운 문화가 익숙한
공간에서...
삼대가 함께 하는 가족이야기라니!!!
게다가 해외창작동화인데, 우리나라 정서와도 다름이
없어요!!
공감과 울림이 있는 책이랍니다.

가끔씩 책을 소개해드리면서...책의 본문을 보여드리는게 의미가 있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럼에도 주절주절 제 이야기의 텍스트만
나열되면..지루하니..
책속의 글의 흐름을 느껴볼겸 책 페이지도 남겨드린답니다.
주인공은 11살 소녀 머시가 겪게되는 이야기로 가족과학교에 관한
내용이예요.
사춘기에 접어든 머시!!
삼대가족이 함께 사니...우리 어른들이 예상하는 그런 분위기의
집!!
아빠는 어느정도 보수적이고, 여동생과 오빠튼 티격태격하고
할아버지는 손자 손녀의 말에 오냐오냐 하며 귀기울이시고, 할머니는 모든것이
걱정스러워 참견하고
신기하게도...이국적인 풍경이지만...
우리나라 정서와 많이 닮아서 읽는 동안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예요.
이런 비슷한 느낌의 삼대가족의 모습을 보면서 전 세계 어디서나 사람들 사는
모습
아이들이 커 가는 모습은 크게 다르지 않구나..싶네요.

이 책을 처음에 아들에게 건내니 헉..!!하더라고요...
사실...초등 고학년이 남자아이가 바로 흥미를 갖을만큼 표지가 매력적이진
않죠..
물론 여자아이라면 다를거 같아요^^;;
그기로 페이지 두께가 꽤 많이 ...두껍거든요^^;;;
그럼에도...이 책은 읽어내려가는 흡입력이 상당해요.
처음 스토리를 어느정도 읽어가기 시작하면...그다음 쭈욱..빠져서 읽게
된답니다.
5학년 아들이 읽기에 더 없이 좋은것은...
책의 주인공 머시가 11살이라는것...비슷한 또래...
비슷한 시기의 아이라는것!!
청소년으로 접어드는 아이의 복합적이고 미묘한 감정 묘사가 탁월하게
나타난답니다.
또한 여자친구들이라면...읽으면서 공감이 될....
우정과 질투, 남학생에 대한 관심, 가족으로부터 인정과 사랑, 책임감 등에
대한 이야기 속에서 머시가 점점 커가는 모습이..
자신들과 닮았다고 느끼게 될 거 같네요^^
학교와 가족 드라마의 책을 좋아한다면 더 빠져서 읽을
책!!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또 꺼내 읽어본다면,
누구의 관점에서 읽게 될까요??^^
시간이 흘러서 꼭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