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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 : 마법사를 조심해! ㅣ 마티 팬츠의 사건 일지 3
마크 패리시 지음,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0년 2월
평점 :

재밌어서 웃다가 배꼽 빠져도 책임 못진다는 그책!!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3 - 마법사를 조심해!!
긴 방학이 되어버려서 뒹굴뒹굴..책 읽기 좋은 날^^;
재밌는 책은...
독서에서 간식같죠!!^^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 1,2권보다 더욱 맛깔스러운 언어유희가 더해져
읽는 내내 지루할 틈없이 읽어진답니다.
나쁜 의도는 없지만 기이한 상상력 때문에 자꾸만 사고를 치게 되는
마티의 모습에 점점 웃음이 터지고
또..그러면서도 스릴 넘치는 전개 덕분에 스토리가 더 흥미롭답니다.
이번 마티 팬츠의 사건일지3에서는
더욱 웃기고 경쾌한 스토리리 즐거움을 주는데요~
잘해보려고..하다가...생기는 이야기라 안타까우면서도 즐거운 내용이 전개되네요.
동생을 귀찮게 여기지만 내심 마티를 격하게 아끼는 누나 에리카,
마티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여사친'파커
학교에 꼭 한명씩 있는 '아는 척 대마왕' '룬그랫과 '재수대마왕'사이먼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책을 읽는 내내 웃음을 빵빵 터느리게 한답니다.
방 청소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에 치이고,
나보다 인기 많은 친구에게 질투를 느끼고, 자신을 괴롭히는 동네형에게 센 척하려고 애쓰고
이성친구를 향해 알 수 없는 감정을 느끼는 마티..!!!
이제 초등 고학년 아들은...공감이 되는지 더 즐겁게 보내요^^*
만화 보다 재밌는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