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7대 3의 법칙 채소·과일식 - 단순하면서 자연스러운 가장 효과적인 식단,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조승우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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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잡는 

채소 과일식

조승우

바이북스


 『채소 과일식』은 현재 한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한약사가 쓴 책이다. 

그는 모든 질병은 평소 먹는 것에서부터 시작되며 가공식품에서 채소 과일식으로만 바꾸어도 아프지 않게 된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그는 약은 평생 먹는 것이 아니며 약을 먹지 않게 해주는 것이 진정한 약사라고 말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약사뿐만 아니라 의사도..라고 거들고 싶다.

부끄럽게도 나는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처음으로 문제를 발견했을 때는 초등학교 때,  아토피를 그 누구보다도 심하게 앓고 있어서 그당시 많은 양의 스테로이드를 먹고 발랐다. 그 부작용으로 살이 많이 찌는 몸이 되었고 때마침 고삐풀린듯이 달콤한 매점간식들을 쉴새없이 먹었다. 그렇게 아토피는 더 심해지고 살은 더 찌고 악순환이었다.

어른이 되고나서야 닭부터 끊고 2018년부터는 육류,조류,어류까지 먹지 않게되었다. 

채식을 실천하고 나서 일시적인 개운함과 가벼움이 있었지만 여전히 초가공된 디저트들을  거의 매일 적지 않은 양으로 먹어왔다. 그것에 내 담배나 술같은 것이라 말하면서 … 

하지만 내가 읽고 듣는 책들에는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고 있다.

‘가공 식품’은 음식이 아니라고. 


채식을 실천하면서 관련 책을 읽어보셨다면 이 책에 내용들은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닐 것이다. 나 또한 다 아는 것이지만 실천이 안되니 나를 바꾸어가기 위해 반복해서 읽으려고 한다. 만약 채식에 대한 그 어떤한 책도 읽지 않았다거나, 고기를 너무 사모하여 절대 절대 그 성스러운 성벽을 무너트리고 싶지 않아 외면하고 있다면  이 친절한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같이 볼 책으로 콜드웰 에셀스틴의 #지방이범인 , 이의철 박사의 #조금식천천히자연식물식 을 추천한다.


<만성 질환을 막는 음식 섭취법>

인간은 육식동물로 진화하지 않았다. 인간과 유전자가 99.6%가 같은 침팬지는 과일과 풀을 주식으로 한다. 치아 구조와 위장의 길이는 초식동물에 가깝다. 육식과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나면서 각족 질환에 시달리게 된 것이다. 만성 질환에서 벗어나는 방법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통해 독소와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하는것이다. 위장에 30분만 미무리며 소화에너지가 가장 적게 드는 채소 과일식이 인간의 주식이다. 평소 70%만 채소 과일식을 해도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해 건강해질 수 있다. 천연 항산화 물질을 놔두고 또 다른 독소와 노폐물이 되는 영양제와 약을 매일 먹을 필요가 없다. - 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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