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변화시킨 열 가지 지리학 아이디어
수잔 핸슨 엮음, 구자용.박의준 외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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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이란 대체적으로 딱딱하다고 생각한다. 지리학을 배우는 나 자신도 그랬으니 말이다. 그러나 이 책은 정말로 참신한 책이다. 지리학이 우리생활에 변화를 준 내용이 흥미롭게 씌여져 있다. 지리학을 배우지 않은 사람들도 읽기에는 편하게 되있지만 약간은 논문조인 성격을 띄고 있어서 지루할 수도 있을 것이다. 많은 참고문헌과 외국 번역작품임에도 읽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책의 서문에서는 지리학의 초보자도 쉽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나 내가 생각하기에는 아주 초보자 보다는 조금은 지리학을 알고 있는 사람이 읽어야 조금은 흥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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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시대의 세계지리 읽기
옥한석 지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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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의 물결속에서 모든 학문은 그 모습을 달리 하고 있고 지리학 역시 그 모습을 변화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세계를 둘러보면서 전과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하겠다. 그러나 이 책을 단순히 학문적인 지식만을 전달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학문적인 지식 위에서 세계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 그 모습을 우리는 보고 깨달아야 이 책을 제대로 읽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다. 세계가 변하는 모습은 환경, 인종, 그들이 사는 생활 모습에 따라 여러가지로 변화하고 그 모습을 달리하고 있는데, 세계화라는 것을 명확하게 집어 내기가 어려운 단어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나 이 책은 세계화라는 단어를 지리학의 관점에서 쓴 책은 틀림이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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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강의
한국지리정보연구회 엮음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0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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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을 처음 접하는 대학 교재의 개론이나, 교양교재로 만들어진 이책은 한 사람이 모든 부문을 망라해서 쓴 것이 아니라,각 계통의 저명한 교수나 교사들이 모여서 쓴 책이다. 처음 부문은 자연지리에 관한 내용이고, 뒷부분은 인문지리에 관한 내용과 GIS, 사진지리에 관한 내용까지도 다루고 있다. 이 교재는 전체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어렵지 않은 평이한 내용과 많은 사진과 이해를 돕기위한 그림이 많이 제시가 되어 있어 보기에 어려운 느낌이 없다. 그러나 좀더 깊은 내용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쉽다는 느낌도 들 것이다. 그러나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보다 지리가 친숙한 느낌으로 다가가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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