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만큼 배우는 아이들 - 5세부터 10세까지 초등 공부로 이어지는 엄마표 놀공법
엄예정 지음 / 시공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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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들 잘 키운 노하우 이렇게 풀어놓기가 쉽지 않았을텐데, 책 한권이 엑기스처럼 가득 차있어요. 노는만큼 배우는 아이들! 육아로 지친 젊은 엄마들에게 힘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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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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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취와 수익 모두 다 가져가세요.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끈끈한 커뮤니티 속에서 성취와 수익, 그리고 인연과 경험을 다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일기에서 취미로, 취미에서 일상으로, 일상에서 나의 자랑이 되는 경험. 저자에게 든든한 응원을 받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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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블로그 일 방문자 수 1,000명 만들기
권호영 지음 / 푸른향기 / 2021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무얼 먹을까, 어디서 만날까, 이건 무슨 뜻이지, 그 단어가 기억이 안나.


우린 자연스레 핸드폰을 들고 네이버를 연다

검색창에 입력한다. 내 마음대로.


view 창에서 열리는 내 손 안의 세상. 남의 정보를 보기만 했지, 해 볼 생각을 못했다.

그런데 이렇게 친절한 선생님이 있다면? 그건 또 다른 말이다. 


나는 이 책으로 블로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내 정보가 노출될까 조심조심

사진도 꼼꼼히 검열하고 맞춤법도 다시 봤다. 

상위노출이나 인기블로거가 될거란 욕심은 없었다


첫 글을 올렸을 때의 두근거림이란!


아무도 안 볼 줄 알았는데, 조회수가 1 그러다 5 그러다 20 

누구지? 누구지? 누가 와서 읽었지? 

그 다음부터는 이 책을 손에서 놓질 못했다.


더 깔끔하게 더 간결하게 더 애정을 담아 더 잘써야지


책을 읽다보니 내가 모르는 상위노출키워드가 있었고, 저품질 블로그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었고, 블로그를 평가하는 알고리즘, AI 기반으로 검색되는 원리를 알게 되었다. 

오_ 이런 심오한 세계가. 누구나 알 수 있지만 나만 시도할 수 있는 나만의 포스팅!


이 책을 선생님 삼아 이젠 "이 포스팅으로 상위노출을 노려볼까?" 하는 마음도 생겼다. 


예쁜 내 별장을 꾸며놓고 친구들을 초대하는 기분, 

이 책과 함께 블로거에 도전해보세요.

실제 작가의 블로그를 방문해서 실전 체험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blog.naver.com/erinhottie




가벼운 주제로 1일 1포스팅 시작하기 - P52

블로그 정체성 설정하기 - P25

나라는 브랜드 만들기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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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부터 책출판까지 - 출판사 편집장이 알려주는
송현옥 지음 / 더블:엔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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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부터 책출판까지

나의 오늘 시리즈에 등장하는 정감가는 일러스트가 반갑다. 제목과는 결이 다른 표지의 따뜻함에 마음이 편해졌다. 그리고 친절한 체크리스트와 대화체의 프롤로그. 일단 나를 다그치는 책이 아니라 다정한 책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작가님이 아무리 사장님이라도  "책써야지!" 마음먹으면 "짠!" 하고 책이 나오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전문가보다 애호가, 마니아들이 할 말이 많다는 글에 위로도 받았다.
사실 이 책을 읽고 있는데 제목을 보던 남편이 "책 낼꺼야?" 라고 물어서 위축이 되었다. 이 사람아 책은 아무나 내나. 오프라인에서 이 책을 사려면 약간의 용기가 필요할 것 같은데 막상 읽어보니 친절하기 그지없는 가이드북이었다. 당장 책 낼 계획이 없는 사람도 책에 관한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여주기에 지식이 +1 아니 + 200 될 수 있는 책이다.

목차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한 눈에 확 들어오는 정돈된 차례.
바로 읽고 싶게 만드는 본연의 목적.

책을 펴들고 차례를 보다가 어쩐지 part1을 뛰어넘고 part2로 가고 싶어졌다. 진짜배기는 여기서부터라는 느낌이 들어서. 내가 모르는 직업에 대한 호기심이 먼저 일었고 편집부의 실제 모습을 엿보고 싶었다. 그리고 인세 혹은 판권이라는 단어는 기업 비밀같은 느낌이 있어서 먼저 들춰보게 되었다.

반품률, 편집자의 관심도, 1인출판사, 발행일의 비밀, 추천사, 예약판매, 담당 엠디 등 진짜 23년차 편집자의 노트가 궁금하다면 part2 를 보면 된다.

그러나 뒷부분을 다 읽고 다시 돌아와 part1을 읽으며 저절로 반성이 되었다. 책쓰기의 내면을 다지지 않고 외형만 찾아본 느낌이 들어서이다.
그래, 책이 나오려면 일단 글이 있어야지. 글은 멋지고 재미있어야지. 좋은 글이 좋은 편집자를 만나겠구나.
당연한 것은 당연해서 저절로 되는 줄 아는데, 당연한 기준을 채우기는 꽤 무겁다. 우리의 기준은 다 같이 높아지고 있으니까.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part1을 읽으며 분명히 본인의 글을 되돌아 볼 것이다. 그럴 수 밖에 없다. 평소에 내 글은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고싶어도 쉽지 않다. 그렇다고 초고를 겨우 다듬은 수준의 글을 여기저기 보여주며 "내 글 어때? 별로야? 괜찮아?" 물어보고 다닐 수도 없다.
그 때 이 책의 part1 을 읽으면 도움이 된다고 확신한다. 한 발 떨어져서 내 글을 다시 읽어보게 된다. 정신이 번쩍 차려진다. 정말 나도 그랬다.

혹시나 저자이신 송현옥 작가님이 강연도 염두해 두시는지 궁금하다. 책의 어조가 구어체이고 독자의 의식과 속도를 함께 따라가기에, 말로 풀어하셔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편집자와 친구 되고 싶은 분, 여기 모여라.
책 한 권 읽은 후 한 뼘 자라는 경험을 하고싶은 분, 여기여기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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