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이의 빛 - 빛의 세계에서 전해 주는 삶을 위한 교훈
로라 린 잭슨 지음, 서진희 옮김 / 나무의마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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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언제나 죽음에 대해 생각할 수밖에 없다.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우리가 맞이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종교를 가지고, 사후세계를 믿고, 영혼의 존재를 믿는 것은 우리가 ‘남겨진 이’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남겨진 우리는 떠난 이들의 명복을 빌고 그들이 행복하기를, 또 우리가 저지른 잘못을 용서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 그런 우리에게 로라가 얘기한다. 용서에 늦은 때는 없다고. 빛의 세계에서 그들은 우리를 용서하고 언제나 사랑을 보내고 있다. 이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가.

주변에서도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다면 내 책을 줘서라도 알려주고 싶다. 힘들고 외롭다고 느껴져도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언제나 당신의 곁에는 당신을 사랑하는 영혼이 빛의 세계에서 사랑을 보내고 있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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