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뽕 제대로 보고 싶으면 추천스토리 많이 약함. 개연성 부족, 완결까지 똑같은 경기 내용과 주변 반응, 아드리안(신)이 굳이 현세까지 내려와야 할 이유의 부재(흔히 독자들이 기대하는 케미 부족), 소설이라도 너무한 무리수 다수 등장, 편집자가 확인을 안 한 건지 오탈자 많음차라리 9권으로 끝났으면 깔끔했을 것 같은데 10권부턴 감독 이야기긴 하지만 어차피 같은 내용 반복할 걸 19권까지 끌고 감개인적으로 비추천함
전형적인 '대화가 필요해' 스토리1권은 7년 짝사랑이라 담담한 느낌으로 표현되는데 2권부터 남주보다 여주가 조금 더 고구마 느낌인가? 그리고 1권에 비해 분위기가 너무 확 바뀐 느낌.... 여기부터 살짝 취향 벗어난 느낌이였는데 3권 들어가면서 정말 짜증남여주 어머니가 정신과 교수라 남주랑 남주 어머니가 상담이나 진료를 받았고 또 받는다는 걸 여주가 알게 되는게 3권 초반에 나옴여주 어머니가 사정을 남주한테 들으라는데 남주가 자기한테 말해주겠냐며 알려달래서 어머니가 알려줌^^ 물론 바로 알려준 이유가 나온다지만...... 너무 싫고 끔찍한 일임. 물론 픽션이고 과몰입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배경이 현대다 보니 나한테는 불편한 요소로 작용했다.이부분 읽자마자 딱 이생각이 남. 결과는 수단/과정을 정당화 할 수 있나?어쨌든 연재처에서 1권 분량 봤을 때 꽤 재미있게 봐서 구매 했는데 실망스러움 (찐친 해준이는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