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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개의 찬란한 태양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내 입장에서는 이책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줄거리가 꼭 그림같다.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나도 아름답지만 세부적으로 보면 그것은 작가의 슬픔을 느끼는 그런 그림 같다. 내가 말하다시피, 초반에는 주인공이 행복하게 살지만 후반들으로 갈 수 록 자신의 행복이 모두 거짓이라는 것들로 어린나이에 알게되어 그후로 고생하며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내용은 마쳐야 겠다. 나머지는 이책을 읽을까? 하는 고민하는 분들의 선택이니... 내가 이책을 사고나서 다른 사람들은 이책을 읽고 나서 어떻게 느꼈는지 궁금해서 찾아보았을 때, 어느 한사람의 블로그에 가서 그가 느낀 것을 보니 정말로 나도 그렇게 하고 있었다. 초반에 읽을때는 천천히 시간들 벌려두어 읽었지만 반을 읽으니 그뒤내용이 궁금해져 밤새읽었다는 것이다. 이런 비슷한 이얘기를 하셨다. 이책을 읽는 사람들은 금방 이책이 빠져 이렇게 될것이다.
이책에 뒷면을 보면 "세상의 모든 딸들이 읽어야 할 바로 그책" 이라고 써져있는데 나는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아버지께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주로 다루는 문제는 남녀차별이다. 그것이 주로 나오는 장면이 라시드가 자신의 아내들을 폭행, 무시, 그리고 자식들을 차별하는 것이 많이 나온다. 이런 것들을 보면 아버지들 께서 읽으면 그런 것들에 대해 더 자세히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개인에 따라서 취향은 다르지만 나는 사람들이 이책을 읽으면 손해는 안본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