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장르소설 1 이달의 장르소설 1
이필원 외 지음 / 고즈넉이엔티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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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공모전을 보고나서부터 손꼽아 기다렸던 이달의 장르소설!

좋아하는 장르소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드라마, 스릴러, SF, 호러까지. 한 책에서 만날 수 있다니!

책 소개글처럼 장르소설의 광장이란 느낌이 든다.


여섯 가지 에피소드 중 가장 독특하고 기억에 남는 작품은 마지막 '흰 살 생선'이었다.

오싹하고 기묘한 도입부부터 몰입감을 높이고, 짧은 단편 속에서도 탄탄한 기승전결이 인상적이다.

원래 이런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새로운 작가를 만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어떤 작품을 또 쓰실지 기대가 된다.





한국 작가들의 장르소설이 여기까지 발전했다는 것에 새삼 놀랐다.

다양할 뿐만 아니라, 한국 작가들이 창작한 신선함까지 모두 잡은 이야기들이었다.

결말을 상상할 수 없으면서도, 도리없이 빨려 들어가게 되는 통에 앉은 자리에서 모두 다 읽었다.

이런 이야기를 한 달에 한 번씩 만날 수 있다니... 놀라우면서도 한편으로는 기쁘다.


7월에 나올 2호도 너무너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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