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내가 정말 원하는 건 뭐지? ㅣ 마스다 미리 만화 시리즈
마스다 미리 지음, 박정임 옮김 / 이봄 / 2012년 12월

되고 싶었던 게 꼭 되고싶은 건 아니었으니까.

[마이리뷰]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 운명을 바꾸는 "한번 하기"의 힘
김민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3월

이 책의 카테고리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자기개발서는 아니길 바란다.
그 내용이 그 내용인거같은..
평소 기피증을 유발시키는ㅋㅋ
자기개발서라는 곳에 묶어두기엔 확실히 아깝기때문이다

인간의 자율성이 빛날때, 시작이되며
그 지속성이 결국 예측하지 못하는 미래로까지 이끄는것.
그래서 사람일은 알수없다라는 말도 생긴거겠지

그러나 멀리 미래까지 가서 또 생각하기보다는
보고서같은, 남은인생의 스케쥴을 구상하기보다는
지금 하고있는것에 최선을 다하는것이
정말 답인거같다.그것을 증명하는것도 나 자신이겠지만

어쨌든, 나도 걷기에 동참하기로 했다ㅎ
지하철이나 건물에 있는 ㅋㅋ계단이용하기지만ㅋㅋ
다시 시작된 독서생활도!! 이제 시작이다.

[마이리뷰]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혼자인 내가 혼자인 너에게 - 밑줄 긋는 여자의 토닥토닥 에세이
성수선 지음 / 알투스 / 2012년 11월

대부분의 글들에 공감이 가는걸 보니 이제
나도 보통의 어른이구나싶다.
정말로 사는건 별거 없는거 같은데..
고민도 늘 똑같은거 같은데
다 알면서도 때때로 힘든게 느껴질때
가까이하면 좋은 책같다.

[마이리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바캉스 에디션)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ㅣ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재밌기는한데 이상하리만큼 빨리 안 읽히는 책이었다.
여기저기에 쌓인 이야기들때문일까?ㅋㅋ암튼 얽히고 설킨 관계속에서 그럴싸하게 전개되는 내용을 쉴틈없이 이어지게 하는 작가에게 감탄한 책이었던거같다
사실은 100세 노인인 알란의 삶속 철학에 감탄한건지도.

그리고 세계사에 대해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마이리뷰] 밑 줄긋는 여자

[전자책] 밑 줄긋는 여자
성수선 지음 / 웅진윙스 / 2012년 3월

2016년 7월. 피곤하고 일상이 지친다는 핑계로
멀어졌던 책들에 대해서 반성하게 된 계기.
나보다 더 바쁘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작가의 삶에서 흘러나오는 책들을 짧게나마 접하면서..
나 스스로가 부끄러워 민망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다시 시작하고 싶어졌다.
글도 잘쓰고 책 자체를 좋아하면서 심지어
능력까지 넘치는 이 언니를 조금이라도 닮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