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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왕따 특공대 - 개구리 왕국을 구하라! 꿈터 어린이 26
고정욱 지음, 이상미 그림 / 꿈터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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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우리는 왕따 특공대>

고정욱 글 / 이상미 그림

꿈터 | 20191028일 출간

165*225 mm / 100

  

  

자신들을 스스로 왕따 특공대라고 부르는

개성넘치는 5마리 특별한 개구리들이

자신만이 가진 재능을 발휘하며

이무기로부터 개구리 왕국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이다.

먼저 작가 고정욱 선생님이 머리말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이야기를 보자.

개구리가 없는 세상에서는

사람도 살 수 없기에

물과 자연이 잘 보존되어야

개구리도 사람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개구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알려 주기 위해 썼다고 한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환경을 지키려는 마음,

작은 생명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제는 책이야기로 들어가볼까한다.

이야기의 시작에 용이되고 싶어하는

이무기가 등장한다.

뱀들의 왕인 이무기가 정성껏 기도하가

드디어 천 일째 되는 날,

난데없는 우움! 우움!”하는

황소개구리 카우의 울음소리에 이성을 잃고

하늘로 승천하기 위해 타야할 구름을 놓치고 만다.

이무기는 너무 분해서 카우를 잡아먹으려 했지만

황소개구리 카우는 꾀를 써서 위기를 모면한다.

자신을 너무 커서 괴물같다고 하거나

닥치는대로 먹어치운다고 돼지라고도 했으며

무엇보다 생태계를 파괴한다며 왕따시키고

계곡위까지 밀어냈던 토종개구리들에게

이 참에 복수를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무기 이물을 설득해서 자신 대신

수천 마리의 개구리를 잡아먹을 방법을 알려주었다.

이무기와 황소개구리의 계략으로

개구리 왕국에는 물이 바닥나 버렸고

공기와 흙도 오염되어

개구리들이 무척 살기 힘든 곳이 되어버렸다.

개구리 왕은 특공대를 두 번씩이나 보냈지만,

어찌 된 일인지 특공대는 감감무소식~

개구리 왕국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이제는 나라의 반을 준다고 해도

특공대로 나서는 개구리가 없다.

그때 청개구리 프로디가 나섰다.

프로디는 그동안 왕따를 당하던

개구리들을 특공대로 모았다.

남이 YES라고 할 때 NO라고 이야기하고

남이 NO할때 YES라고 이야기 할 줄 아는(?)

반대로 쟁이 청개구리 프로디와

시끄럽고 목소리만 큰 참개구리 대중이,

혀가 길어서 웃음거리가 된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는 두꺼비 칙칙이,

한쪽 다리를 저는 산개구리 왕눈이가 그 멤버다.

나라에 남은 개구리들은

여차하면 도망갈 궁리만 하고 있었지만

이 왕따특공대는

물이 왜 말랐는지 알기 위해

서로 당겨주고 밀어주며

반드시 나라를 구하자고 다짐하며

점점 깊은 숲속으로 올라간다.

이들은 그동안 놀림의 대상이었지만

오히려 그 특징을 장점삼아

어려울때 마다 기지를 발휘한다.

그렇게 위험한 고비들을 하나씩 넘기며

이무기인 이물을 만나게 되지만

어마어마한 이물의 입속으로

꿀꺽~

깜깜하고 끈적끈적한 이무기의 뱃속으로

들어가 버렸지만

두꺼비 칙칙이의 독으로 인해

이물이 온몸을 비틀며 몸부림치게되고

결국 둑도 무너지고

이물이 토할때 개구리 특공대도

목구멍에서 빠져나와 살게되었다.

이물은 마침내 죽고 말았다.

그리고 개구리왕국으로 돌아온 프레디

특공대는 말린 메뚜기 백마리씩을 상으로 받고

프레디는 나라의 동쪽 반에서 왕이되어

자연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게 살았다는

happy ending~^^

개구리 왕국의 물과 땅, , 공기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도 꼭 필요한 환경~

이무기 이물은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환경을 파괴하는 이기적인 사람들의 모습이 아닐까?

더불어 왕따 개구리 특공대처럼

누군가에 눈에는 달라보이고

쓸모없어 보이는 외모와 능력이

때로는 그 사람의 장점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러한 개인적 능력은

나 자신의 이익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한 순간에 사용되어 졌을 때

또 서로 협력하고 배려했을 때

빛을 발하는 것 같다.

특별히 재미있었던 부분은

각 개구리의 특징을 통해 잘 구분하도록

이름을 짓고 이야기에 적절히 사용했다는 점이다.

황소개구리 카우,

개구리왕 금개구리,

굿을 하는 무당개구리,

목소리큰 참개구리 대죽이,

혀가 긴 황금개구리 메롱이,

독을 뿜뿜 두꺼비 칙칙이 .....

책을 재밌게 읽고나니

개구리의 종류도 많이 알게 되어 좋았다.

 

#서평이벤트 #초등독서 #추천도서

#허니에듀 #환경보호 #생태 #개구리

#생명존중 #다양성 #왕따

#장애 #고정욱 #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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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홍성민 옮김 / 뜨인돌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서평💙

<치매 부모를 이해하는 14가지 방법>

히라마쓰 루이 글 / 홍성민 옮김

뜨인돌 / 20191011

128*188 mm / 336

친정아빠가 치매로 몇년 계시다

돌아가신지 3년이 되었다.

다행히도 아빠는 착한치매라는

소리를 듣다가 돌아가셨다.

드라마에도

치매가족이 있는 지인 이야기에도

사연을 가진 치명적인 스토리는 있다.

돌아가시기 전에 치매기가 있던

외할머니 간병도 엄마가 하셨고

아빠의 간병도 엄마가 하셨다.

그래서 아빠가 치매를 앓다

돌아가셨지만

정작 우리 남매들은 치매에 대해

잘모른다.

하지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시골에서 혼자 살고 계신

엄마가 요즘은 더욱 걱정이다.

갈수록 기억력이 흐려지는

시부모님도 예외는 아니다.

어쩌면 제일 걱정은

깜빡하기 대회나가면 1등은

따논 당상인 나인지도 모른다.

아니 어쩌면 나의 간병을 책임질

우리 아이들을 위해

치매에 대해 알아야 할 듯하다.

이 책은 안과 전문의가

치매에 대한 소문과 오해를 바로잡고자

사례별로 써 내려간 치매 설명서이다.

안과 의사가 어떻게 치매 책을 썼지?’

하고 의아해하던 차에

나 같은 질문을 한 사람이

많았는지 작가는 친절하게도

집필에 대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있다.

생각보다 안과에 고령자들이

많이 내원한단다.

, 안과에 내원하는 고령자는

치매인 사람, 치매가 막 시작된 사람,

단순 노화인 사람 등 그야말로 다양하단다.

안과 의사로서 다양한 타입의

고령자들을 만나왔던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 위해

방대한 의학 논문을 참고했고

의학적 전문 지식을

여러 각도로 보고

실제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애썼다고 했다.

저자는 치매의 원인

고령자의 문제 행동

초점을 맞춘다.

이 책이 기존 치매 관련 책과 다른 점은

뇌뿐 아니라 눈, 귀 등의 감각과

팔다리의 노화까지

다양한 각도에서

치매를 다룬다는 점이다.

치매 부모가 자주 하는

난처한 14가지 행동유형과

그 유형을 잘 보여주는 에피소드,

거기서 눈치챌 수 있는

결정적 치매정체,

그리고 주위 사람이 하기 쉬운 실수나

취해야 할 바른 행동,

사례와 같은 상황에

처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명쾌한 분석과 실제적인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그래서 치매 부모와 가족들에게

아주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 같다.

현대 사회는 다양한 질병이 생겨나고 있고

그중에서도 우울증과 정신병, 치매의

심각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치매라는 질병에 대해

예방하거나 치료할 생각보다는

그 까다로운 질병이 자신이나 가족에게

발생하지 않기만을

막연히 바라거나

혹은 발생한 치매 환자를

간호하거나 간병하는 것에만 집중한다.

그러나 이 책은 치매를

병으로 간주하기 보다

노화의 한 측면에서 다룬다.

시각, 청각, 운동기능 등이 노화되어

일어나는 문제 행동은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고 조언해준다.

이 책을 가족들이 모두 읽고

나눔을 갖는다면

치매에 대해, 또 치매는 아니지만

치매라고 오해되기 쉬운

노화증상에 대해 알게 된다면

막상 상황에 처했을 때

조금 덜 혼란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끝으로 고령자관련 서비스 기관에 대한

친절한 안내도 빼놓지 않은

세심함에 감사한다.

 

 

<치매안전센터> 에서 만든 치매관련 발표회

#서평이벤트 #허니에듀

#히라마쓰루이 #치매

#치매부모를이해하는14가지방법

#뜨인돌 #치매와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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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밝은미래 그림책 40
변유정 지음 / 밝은미래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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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변유정 글, 그림

밝은미래 / 20191010일 / 265*265 mm / 40

 

 지금이야 5학년,2학년이라지만

이녀석들 5,2살때도

얼마나 잠이 없던지

잠이 없는 남편따라

지금은 나도 새벽이 되어서야

하품이 날 정도라

늦게 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두 아이~

11~12시에 겨우 잠들고

아침에 깨우려면 전쟁을 치룬다.

어느 날은 일찍 재우려고

불끄고 기도해주고선

자장자장 하다보면

어느새 나만 잠들어버리는~~~ㅠ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100% 하품 보장!

하품 유발 잠자리 그림책이라 길래

귀가 솔깃하여

서평신청을 했다 받아보니

색감이면 색감, 그림이면 그림

~~~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이 책을 쓴 변유정작가는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며 유년 시절을 보내고,

뉴욕에서 거주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그림이 진짜 귀엽고 예쁘다~

주인공 밀리의 애완동물들 이름도 사랑스럽다.

강아지 발리, 고양이 치즈.....

아무리 찾아도 없는

잃어버린 밀리의 하품을 찾기 대작전~

밀리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면서

자유의 여신상도 만나보고,

모아이 석상도 만나고,

모나리자도 만나다.

추운나라에 가서 펭귄도 만나고

더운 사막에 가서 스핑크스도 만난다.

심지어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가서

토끼도 만난다.

우주여행까지 했으니

포근한 단잠에 빠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하품유발 책이라기보다

밀리와 함께 하품 찾아 삼만리?

세계 곳곳을 누비는

행복한 모험여행 책이라고

별칭을 지어주고 싶다^^

책의 말미에 있는 작가의 말을 옮겨본다.

~~~~~~~~~~~~~~~~~~~~~~~~~

책을 읽는 동안 마음껏 하품 소리 내며

따라 해 보았나요?

누가 제일 실감 나게 하품 소리를 냈나요?

혹시 나도 모르게 진짜로 하품이 나지는 않았나요?

그랬다면 그 이유가 있답니다!

하품은 옮거든요.

하품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하품이 나요.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너무 신기해서

이걸 꼭 책으로 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몇 달 후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탄생했답니다.

저는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전 세계와 우주까지 여행하는 책이 되었지요.

여러분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꼈기를 바라요!

왜 하품이 옮는지는 아직 아무도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알려진 게 있다면, 하품은 친한 사이일수록

더 잘 옮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

하품만큼 잘 옮는 게 또 있어요.

바로 웃음과 미소랍니다.

세상 곳곳의 모두가 친한 사이가 되어

서로 하품과 웃음과 미소가

잘 옮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주 근사한 세상일 거예요.

그런 소망을 담아 이만 줄일게요.

~~~~~~~~~~~~~~~~~~~~~~~~~~

변유정 작가님의 말처럼

웃음과 미소가 옮아

행복한 웃음이 더 많아지는

근사한 세상을 기대하며~

서평을 마친다.

 

#서평이벤트 #그림책 #추천그림책

#그림책365 #변유정 #밝은미래

#허니에듀 #하품 #잠자리동화

#세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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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영의 난초화 그레이트 피플 46
홍민정 지음, 이지후 그림 / 밝은미래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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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회영의 난초화>

홍민정 글 / 이지후 그림

밝은미래 | 2019930일 출간

235*250 mm / 48

<밝은미래 그레이트 피르 46권 이회영의 난초화>

올해가 3.1운동 100주년의 해라서

TV에서나 시에서 독립운동과 광복에

관련된 강의가 참 많았다.

TV프로그램에서도

설민석씨가 전현무씨랑 나와서

경복궁이랑 남산 등지에서

독립운동의 흔적이나

일제로 부터 탄압받고

우리나라의 땅에서 민족말살정책을

펴며 사상적으로 어떻게 장악하려했는지

얘기해주었다.

그때 처음 이회영선생님에 대해 알게 되었다.

이회영선생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는 생각을

할 즈음 운좋게도 서평이벤트를 통해

이회영의 난초화를 만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에사 발췌한 이회영선생님>

이회영은 서울의 명분 양반집에서 태어났다.

그의 이야기가 다른 독립운동가의

이야기와 차별화되는 것은

혼자가 아닌 6형제 모두가 뜻을 모아

모두 함께 독립운동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는 점이다.

평생을 살아온 조국을 떠나

온가족이 망명을 결정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을텐데

여섯 명의 형제 중 누구도 반대하거나

거부하지 않고 독립운동을 위해

함께 움직였다는 점에 대단하게 생각되었다.

또 아무리 일제 치하라고는 해도

명문가이고 부유했던 가정환경에 태어났으니

어찌보면 편한 삶을 살 수도 있었을 텐데

일본에게 나라의 외교권을 빼앗기자

현실에 안주하지않고

오직 나라의 독립만을 생각했던

독립운동가였다는 점이다.

조국에서의 편안한 삶대신

평탄하지 않은 타국 만주에서

나라의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을 택했다.

(정말 너무 멋지심)

그럼에도 일제에 맞서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며

전 재산을 팔아 만주에

신흥 무관 학교를 세워

수많은 독립군 인재들을 길러내어

큰 기여를 했다.

또 중국에서 독립운동 자금이 떨어지자

직접그린 묵란도를 팔아

독립자금에 보탰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에 독립을 위해 애쓴

고결한 삶과 정신은

오늘날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다고 한다.

<이회영의 난초화의 등장하는 인물들: 황학동 이웃들>

자 그럼 다시 책으로 돌아가서

<그레이트 피플 47권 이회영의 난초화>가

다른 위인전과 다른 점을 이야기 해보고자 한다.

보통은 위인의 생애와 업적,

그가 살아온 환경과 일화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 책도 그런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이회영이라는 사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화자는

우리 아이들 또래의 할아버지들이다.

만물상 할아버지와 그의 손자 선우,

만물상 할아버지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오랜 친구이며,

선우의 단짝친구인 수지의 할아버지인 황보감 할아버지가

그들의 삶속에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을 시작으로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또 우리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분식집 아주머니, 헌책방 삼촌,

중고기타 상점을 운영하는 사람,

중고가전제품 가게를 운영하는

발명가 아저씨 등이 나오는데

이야기의 장소적 배경이 황학동이어서

그렇구나~ 뒤늦게 깨달았다.

이야기는 만들어진 허구의 인물들의

소소한 일상과 사건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회영선생님의 실제 일생과

사건, 일화를 넘나들며

그분의 업적을 기리고 있다.

또 그 이야기를 뒷받침할만한

사진이나 자료들도 함께 덧붙여

허구와 사실의 경계를 채우고 있다.

<어휘사전: 어려운 낱말도 걱정없이 쉽게 풀이해놓음>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는 뒷편에는

어휘사전을 통해

책 중간중간 이해하기 어려운

어휘와 낱말을 골라

뜻도 간단히 설명해주고 있다.

 <한눈에 보는 인물연대표>

또 맨 뒷장에는

한눈에 보는 인물 연대표로

항일 운동당시 우리나라의 역사적시대적 배경과

이회영선갱님의 생애를 연결해

한눈에 보기쉽게 정리해 두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이회영선생님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다.

그래서 아이들과 함께 인터넷으로

이회영 선생님에 대해 조사해보기도 했는데

만화로 보기 쉽게 정리해진 내용을

보며 다시금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서 참 좋았다.

<이회영선생님처럼 옳은 일을 선택하는 멋진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며~>

 

 

 

#서평이벤트 #초등독서 #추천도서

#이회영 #밝은미래 #신흥무관학교

#독립운동 #광복군 #노블레스오블리주

#을사오적 #아나키스트 #신민회 #의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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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주
리노 알라이모 지음, 김미선 옮김 / 키위북스(어린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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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하늘공주

리노 알라이모 글, 그림 / 김미선 옮김

키위북스 | 2019101일 출간

265*265 mm / 36

[환한 달빛은 언제부터 빛나기 시작했을까요?

반짝이는 별들은

언제부터 여행자들의 길잡이가 되었을까요?

빛을 비추면 나타나는 어두운 그림자는

언제부터 우리 뒤에 숨어 있게 된 걸까요?

빛과 그림자, 달과 별의 맨 처음,

그 시작에 관한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가

구름 위 저 높은 하늘의 궁전에서 시작됩니다~]

책의 맨 뒷표지에 적힌 글이다.

 

이 글이 책의 모든 이야기를 함축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은

빛과 어둠, 그림자 그리고 달과 별에 대해

궁금증을 가져보지 않았을까?

태양과 달, 별을 과학적으로 접근하면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지지만

이 책처럼 접근한다면

한없이 신비롭고 아름답다.

또 빛과 그림자, ,별 등에 대해

좀더 알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책속에 전반적으로 흐르는 어두운 배경과 달리

명암을 통해 빛과 그림자를 표현한 신비스러운 빛깔이

이 책의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단순한 그림이지만 내용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고

특히 주인공 하늘공주는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

책을 다 읽고 나서 든 생각은 마치 한편의

샌드아트 동화를 보고난 느낌이랄까?

한편의 애니메이션 영화를 본 느낌이랄까?

그림자극을 본것 같기도 하고

혹은 빛과 그림자,,달의 유래에 관한

설화나 신화를 들은 느낌이랄까?

하늘의 궁전에는 빛의 여왕과 어둠의 왕,

그리고 둘 사이에서 태어난

공주님()이 살고 있었다.

공주는 친구 항해사로부터 선물 받은

별을 머리에 달자

그후로부터 달의 머리카락이

밤하늘을 환하게 비추게 되었다.

어둠의 왕은 어둠을 밝히는 달에게

질투가 나서 몰래 외딴 마을에 데려가

그 빛을 빼앗으려고 했다.

빛의 여왕은 딸을 찾기 위해

항해사의 도움을 구하게 되고,

항해사는 달이 별들을 보고 찾아오도록

바다로 나가 별을 모은 후 밤하늘에 모두 뿌린다.

결국 달은 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이 안내하는 길을 따라

궁전을 찾아온다.

빛의 여왕은 기뻐했고,

어둠의 왕은 여왕이 무서워서 숨어 버렸다.

그 후로 그림자는 늘 우리 뒤로 숨어 있게 되었고,

별자리는 여행자들의 길잡이, 길 잃은 자들에게는

희망의 불빛이 되었다는 슬픈이야기다.

아이들과 밤에 산책을 하며

까만 밤하늘에 뜬 달과 별을 보며

이 책 이야기를 나눠보면 어떨까?

또 우리 뒤에 생긴 그림자를 보며

딸을 질투해서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고

늘 숨어사는 어둠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요즘같은 날씨에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는

좋은 계기가 될듯하다.

마침 사는 곳 근처에 천문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다녀왔다.

해와 달, , 행성들의 이야기를 듣고

천체망원경으로 토성도 보며

체험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서평이벤트 #그림책

#그림책365 #키위북스

#하늘공주 #리노알라이모

#허니에듀 #김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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