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밝은미래 그림책 40
변유정 지음 / 밝은미래 / 2019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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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변유정 글, 그림

밝은미래 / 20191010일 / 265*265 mm / 40

 

 지금이야 5학년,2학년이라지만

이녀석들 5,2살때도

얼마나 잠이 없던지

잠이 없는 남편따라

지금은 나도 새벽이 되어서야

하품이 날 정도라

늦게 자는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

두 아이~

11~12시에 겨우 잠들고

아침에 깨우려면 전쟁을 치룬다.

어느 날은 일찍 재우려고

불끄고 기도해주고선

자장자장 하다보면

어느새 나만 잠들어버리는~~~ㅠㅠ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보니

100% 하품 보장!

하품 유발 잠자리 그림책이라 길래

귀가 솔깃하여

서평신청을 했다 받아보니

색감이면 색감, 그림이면 그림

~~~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이다.

이 책을 쓴 변유정작가는

뉴욕에서 태어나 서울과 일본 오사카를

오가며 유년 시절을 보내고,

뉴욕에서 거주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실력파라고 한다.

그래서 인지 그림이 진짜 귀엽고 예쁘다~

주인공 밀리의 애완동물들 이름도 사랑스럽다.

강아지 발리, 고양이 치즈.....

아무리 찾아도 없는

잃어버린 밀리의 하품을 찾기 대작전~

밀리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면서

자유의 여신상도 만나보고,

모아이 석상도 만나고,

모나리자도 만나다.

추운나라에 가서 펭귄도 만나고

더운 사막에 가서 스핑크스도 만난다.

심지어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가서

토끼도 만난다.

우주여행까지 했으니

포근한 단잠에 빠질 수 밖에 없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하품유발 책이라기보다

밀리와 함께 하품 찾아 삼만리?

세계 곳곳을 누비는

행복한 모험여행 책이라고

별칭을 지어주고 싶다^^

책의 말미에 있는 작가의 말을 옮겨본다.

~~~~~~~~~~~~~~~~~~~~~~~~~

책을 읽는 동안 마음껏 하품 소리 내며

따라 해 보았나요?

누가 제일 실감 나게 하품 소리를 냈나요?

혹시 나도 모르게 진짜로 하품이 나지는 않았나요?

그랬다면 그 이유가 있답니다!

하품은 옮거든요.

하품하는 사람들을 보면 나도 모르게 하품이 나요.

그 사실을 처음 알았을 때 너무 신기해서

이걸 꼭 책으로 써야겠다고 마음먹었고,

몇 달 후 내 하품이 어디로 갔을까?

탄생했답니다.

저는 여행하는 걸 좋아해서,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전 세계와 우주까지 여행하는 책이 되었지요.

여러분도 여행하는 기분을 느꼈기를 바라요!

왜 하품이 옮는지는 아직 아무도

정확하게 알지 못해요.

알려진 게 있다면, 하품은 친한 사이일수록

더 잘 옮는다는 거예요.

그리고 여러분,

하품만큼 잘 옮는 게 또 있어요.

바로 웃음과 미소랍니다.

세상 곳곳의 모두가 친한 사이가 되어

서로 하품과 웃음과 미소가

잘 옮는 세상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주 근사한 세상일 거예요.

그런 소망을 담아 이만 줄일게요.

~~~~~~~~~~~~~~~~~~~~~~~~~~

변유정 작가님의 말처럼

웃음과 미소가 옮아

행복한 웃음이 더 많아지는

근사한 세상을 기대하며~

서평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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