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샴푸 검은달 3
김민정 지음, 마영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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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샴푸를 받고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아들이 책을받고 너무좋아하네요~^^

책표지부터 으시시한게 어서보고싶어지네요~

출판사는 위즈덤하우스

글은 (김민정)  그림은 (마영신) 이랍니다

 주아라는 아이가있었습니다~  주아는 곱슬머리여자아이였죠 머리카락을 부드럽게 펴기위해 미용실을 찾아가는데 다들어렵다는말뿐..

수상한미용실을 가게되는데...이름은 귀뷰티헤어..

이름부터 오싹하고 뭔가 모르게 이상한 이름이지요

첫내용부터 으시시한게 뭐랄까.. 기대도 되지만 으시시 한게 여름공포를 날려줄것만 같네요

 그런데..미용실 칠판에 쓰여있는 예약시간대를 보고 깜짝놀랬다는..전부 밤늦은 시간이었다는것이었다

 미용실을 다녀온후에 머리가부드러워지고 

친구들도 깜짝놀랬다는사실~

 그러던어느날 미용실에서 받은 약때문인지.머리가..점점빠지고 ..

웬지 모를 오싹함에 이상한 기분도 드는데.. 그미용실의 비밀은 무엇이었는지.. 더욱더 궁금증이 더해 가는데 ...

미용실의 본모습은 무엇인지.. 알아보는데..

학교교실에서 점점 귀신도보고 깜짝놀랄일이점점생기고..아이러니하게 미궁속으로빠지는 일들이 많아진다..

미나라는친구가있는데..같은연극팀소속팀인 친구이다

미나친구와 잘지내고있는데 먼가모르게뒤에  긴머리가보이기시작하고..무서운 귀신들이보이고..

미용실에서 가지고온 용품들을 안써보기로 하고 하였더니 귀신이 하나둘 보이지 않고 다시 정상 생활이 가능한 만큼

이제는 제법 즐겁게 학교생활을 할수있는데.. 머리는 다시 본 머리로 다시 돌아왔지만 오싹한 기분은 더이상 들지 않아

너무나 다시 행복한 시절로 돌아온 주아.. 이제는 학교생활재미에 푹빠져 다시는 그 미용실에 가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며 이상한 미용실을 더이상 안가기로 다짐을 한다...

이 책은 찰랑거리는 생머리를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주아의 욕망을 귀신 전용 샴푸라는 오싹한 설정을 통해 극대화한다. 주아는 곱슬머리에 대한 불만과 생머리에 대한 욕망을 주체하지 못하고 귀신들이 사용하는 샴푸에 손을 댄다. 그 바람에 귀신이 따라다니지만 주아는 더 예뻐지고 싶다는 욕망을 멈추지 못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하면 할수록 점점 몸집이 커져 다른 것을 전혀 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주아는 자신의 곱슬머리가 형편없다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 곱슬머리 때문에 예쁜 블라우스나 리본 핀을 할 수 없고 좋아하는 춤조차 마음껏 출 수가 없다. 가장 신뢰하는 친구가 주아의 머리 스타일이 괜찮다고 말해도 오히려 친구의 진심을 의심하면서 점점 더 바닥으로 가라앉는다. 그러다 정말 최악의 상황에 맞닥뜨리게 된다. 그제야 주아는 자기가 곱슬머리가 형편없다는 생각에 마치 무언가 홀린 듯이 사로잡혀 있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주아는 한 부분만 계속 가까이에서 들여다보면 안 좋은 점만 눈에 띈다. 하지만 멀리서 전체를 보면 그건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라고 생각한다. 이제 주아는 마음속 깊이 박혀 있던 날카로운 가시가 빠지면서 곱슬머리이든 아니든 춤을 좋아하고 잘 추는 자신을 제대로 보게 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나를 옭아매는 부정적인 생각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면 어떨까?   귀신샴푸.....너무나재밌고 여름에 한번쯩은 꼭 봐야하는책이다~

오싹하고 소름끼치는이야기들이책속에서 솔솔풍겨나온다~

한번쯤은 다들 옛이야기처럼 꼭보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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