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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디서 살아야 하는가 - 인문학자가 직접 고른 살기 좋고 사기 좋은 땅
김시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2년 7월
평점 :




대한민국에 살면서 부동산은 언제나 이슈였던 것 같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해서 내집마련은 꼭 해야된다며
영끌을 하면서까지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켜 집을 사기도 한다.
집 값이 올랐을 때 생각하면 내집마련을 위한 대출이 레버리지가 될 수 있겠지만 요즘처럼 금리가 높아진 상황에서는 힘겨울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나도 내집마련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에서
과연 어디서 살아야 할까 고민이 많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 전문가는 절대 말해주지 않는 5가지 시선을 담아내고 있다
1. 국가정책
2. 안보문제
3. 재난
4. 교통
5. 재개발
저자는 직접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지방까지 도시 곳곳을 기록하는 도시 답사가이자 도시의 역사와 현재를 탐구하고 예측하는 도시 문헌학자이다. 일어일문학과 석사를 거쳐 일본 국문학 연구 자료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래서 우리나라와 일본을 공통점을 찾는 부분도 있었다
부실시공에 따른 안전문제, 지반 침하와 산사태 등 여러가지 재난 요소가 주거와 토지를 위협하지만 집값이 떨어질까봐 쉬쉬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숲세권이면 자연친화적이라서 무조건 좋은 줄 알았는데
산사태 위험지역인지 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우리집에는 에어컨이 없다..
2020년 2021년은 어떻게든 버텼는데
올해는 정말 힘들었다.
10월중 이사 예정이라서 이사가는 곳에는 꼭!
에어컨을 설치해야겠다.
폭염도 많은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는 재난 요소라고 하니까
이제는 정말 에어컨은 필수품이 되어버렸다.
이번주에 비가 너무 많이와서 강남 일대 지역이 다 침수되어
사상자가 일어나고 정말 많은 피해가 일어났다
근데 책을 딱 보니까 100년 전에도 여전한 침수지역에 강남이 있었다.. 강남이 부자동네라고는 하지만 과거에 양반들은 사대문 안에 거주하려고 했었고 강남은 사대문이 없다는 것에 조상님들은 정말 지혜롭다고 느꼈다.
지명에 '연못'이라는 글자가 있는 곳은 피하라
연못, 개천, 호수 등의 글자가 있는 곳은 지반 침하 위험이 있다는 것이다.
반대로 '높고 평평한 땅' 台 이라는 글자가 들어 있는 지명은
지반이 안정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집을 학군과 주변 인프라만 볼 것이 아니라 지형과 재개발 재난 국가안보 문제 등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준 것 같아서 도움이 되었다
토지 땅 값만 보는 것이 아닌 토지 땅 값이 높고 낮은 이유를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요즘처럼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경제 #부동산 #우리는어디서살아야하는가 #김시덕 #강남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