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우리들의 빛나는

우리들의 빛나는 ㅣ 북멘토 가치동화 27
박현정 지음, 국민지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8년 1월

작품 속의 작품과 등장인물이 묘하게 겹치며 전개되는 스토리라인이 마치 옆집에 사는 아이라도 되는 듯이 생생하게 살아 숨쉬는 캐릭터들 속에 녹아 있어서 가슴을 두근거리며 단숨에 읽었네요 현관문을 열고 나가면 은근 신비로운 재겸이와 말괄량이 정의의 사도 빛나를 지금 만나게 될지도ㅎㅎ

한 발말 물러서서

고양이처럼 아님 말고 - 다혈질 고양이 탱고와 집사 남씨의 궁디팡팡 에세이
남씨 지음 / 시공사 / 2017년 6월

늘 조금씩 단속하고 동동거리며 살아온 일상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나에게 여유를 주기~~~ 

이것을 연습할 좋은 안내자를 만난 느낌입니다

[100자평]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파트너 구하기 대작전 ㅣ 라임 어린이 문학 11
박현정 지음, 최정인 그림 / 라임 / 2016년 3월

두껍지 않은 한 권의 책 속에 네 가지의 서로 다른 이야기가 들어 있는데, 한 편 한 편을 읽을 때마다 가슴 먹먹한 감동이 있네요. 가족끼리 서로 부대끼고 속정을 느끼며 살아가는 기회가 점점 적어지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고 싶다는 생각에 리뷰를 씁니다.

[100자평]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인간은 바쁘니까 고양이가 알아서 할게 - 열여섯 마리 고양이와 다섯 인간의 유쾌한 동거
이용한 글.사진 / 예담 / 2015년 5월

함께 살아가야하는 길고양이들을 참 예쁜 시각으로 찍어주고 있는 그대로 지켜봐주는 작가의 시선이 참 공감이 갑니다.

[100자평] 다시 만난 내 친구

다시 만난 내 친구 ㅣ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83
박현정 지음, 박세영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5년 5월

우리 강아지 센을 떠나 보내고 2년. 이젠 웃으며 추억할 수 있지만 아직 홀가분하게 떠나 보내지는 못하는 갑자기 아파서 떠난 우리 강아지... 재형이가 재롱이를 보내는 과정을 보면서 어른인 저도 많이 공감하고 치유를 받게되네요. 감사합니다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