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서점, 연매출 대략 35만 달러, 매출의 대부분은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여름 몇 달에 집중‘ 하비로즈의 메모가 이어진다. ‘매장은 17평. 주인 외에 정규직원 없음. 어린이 책이 매우 적음. 온라인 활동은 걸음마 수준. 주민을 위한 행사 등 거의없음. 문학을 주로 취급해서 우리에게 유리한 편이지만 피크리의취향이 아주 독특함. 안주인 니콜이 없는 상태에서 그의 판매 수완은 신통치 않음. 피크리에게는 다행스럽게도 아일랜드 서점은섬 안의 유일한 책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