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 이름은 장미
은희경 지음 / 문학동네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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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이름은 장미, 반찬의 이름은반찬, 마마두의 이름은 마마두. 나는 여전히 미래에 대해아무런 상상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은 작가 마마두가 나무배를 타고 호수 한가운데로 가서 뜨거운 소금을검은 손바닥 위에 올려놓았을 때 그 푸른 하늘과 호수의장밋빛이 얼마나 아름다울지를 상상해본다. 누군가의 왜곡된 히스토리는 장밋빛으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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