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ules of Reasoning - 상위권 영어 논리, 추론 훈련서
윤이랑, 메가스터디 편입컨텐츠연구소 지음 / 메가유티(megaUT) / 2013년 8월
평점 :
절판


무조건 해석만 해서 안풀리는 건... 글의 구조를 보지 않기 때문이다.
어려운 단어만 나오면 그 다음부터 머리가 하얘지는 버릇을 고치기 위해 봤던 책이다.
단어의 뜻을 몰라도.. 앞뒤 문장, 앞뒤 단어, 접속사, 문장 부호를 보면
단어의 뉘앙스를 유추할 수 있는 훈련을 하면서 실력이 늘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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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80이 20에게 지배당하는가? - 작은책 스타가 바라본 세상 철수와영희 강연집 모음 1
하종강 외 지음 / 철수와영희 / 200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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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정말 멋지지 않은가. 그러게! 왜 80이 맨날 지고 사는 걸까
힘없는 80이지만 1인 1표인 선거시기만큼은 80표의 힘으로 나타나야 되지 않는가
그러나 정몽준을 뽑는 노동자, 한나라당을 찍는 서민, 비정규직을 보면서 그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가 나의 고민이다.

이 책은 물론 내 고민에 100% 해답을 주진 않는다.
하지만 이 사회가 왜 문제를 가지고 있고, 어떤 길로 나아가야지만 누적된 문제들이 해결될 수 있을지 여러방면에서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한다.

노동운동의 역사, 삶의 건강함과 실천력이 담길 글쓰기, 여성, 한미 FTA, 교육, 노동문제.
이 중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파트는 홍세화님의 ‘교육’ 파트와 하종강님의 ‘노동문제’였다.

프랑스를 통해 본, 국가가 국민에게 무상 교육을 제공하는 토양에서 큰 공화국의 구성원은
교육과정에서 몸으로 사회 환원의식과 연대를 배운다는 것,
그것이 어렸을 때부터 경쟁에서 살아남기를 가르치는 우리 교육과 다른 결과를 가져온다는 분석.

노동에 대한 자긍심, 노동자로서 살아가는 교육, 갈등 해결 등에 대해 중요하게 교육을 받고 자란 사람들과
노동조합의 나쁜 점, 피해만 보고 듣고 자란 사람들이 속한 사회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나는지..

이 책은 현장에서 실천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 힘이 있다.
그래서 책을 보고 있으면 강연 연단에 선 그 분들의 목소리가 생생하게 들리는 듯 하다.

언젠가 80이 20을 이기는 세상이 올 것이고,
그 때의 80은 또 20을 이기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이고..
역사는 그래서 ‘合’ 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발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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