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긱 마인드 -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폴 에스티스 지음, 강유리 옮김 / 프롬북스 / 2021년 4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변화된 시대에 일할
준비가 되었는가

일의 미래가 여기에 있다!
시간을 되찾고, 경력을 재설계하고
다가오는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라.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이런 말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21세기
문맹자는 글을 읽고 쓸 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배운 걸 일부러 잊고, 다시 배울 줄 모르는 사람이다." 새로운 경제에서는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작업화 : 일감을 세부적인 작업으로 나눈다.
식별 : 반드시 해야 하는 일, 안 해도 되는 일, 나중으로 미루거나 위임할 수 있는 일을 구분한다.
위임 : 적절한 전문가를 찾아서 기대치를 전하고 효과적으로 위임한다.
진화 : 긱 마인드를 계속 발전하고 성장시켜 개인생활과 회사 업무에 이 방법을 도입한다.
작업화, 식별, 위임, 진화 각 파트별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이 나온다. 하나씩 생각해 보기에 심도 있는 문항들이다. 긱마인드 4단계를 회사 업무 말고도 삶에서 적용할 수 있다.
작업화
최대한 잘게 나눠라
하리크리슈나아리아 인도의 교육 행정가는
"교사들이 기술로 대체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기술을 활용하지 않는 교사는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사로 대체될 것이다."
이런 혼란으로 인해 당신은 배우고 성장하지 않을 수 없게 되겠지만, 그만큼 혁신의 속도도 빨리질 것이기 때문이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이트
업워크, 팬시 핸즈, 파이버, 클래리티, 애스크워더
우리가 그 자원을 이용해 시간을 되찾고 앞으로 가능한 일이 무엇일지 다시 생각해 볼 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뭐냐고? 당신이 안다고 생각했던 모든 것을 잊어야 한다.
실행과제
착수하고 싶은 프로젝트를 하나 정하고 시작한다.
결합하거나 간소화할 수 있는 항목이 있는가?
충분한 시간을 들여 각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해야 할 일이나 도출되어야 할 결과물이 무엇인지 적는다.
식별
무엇을 맡길 것인지 파악하라
문제를 명확히 기술하고 작업화하는 능력 덕분에 다른 업계까지 범위를 넓혀서 해결책을 찾고, 문제에 대해 적절한 응용방법을 알 수도 있는 전문가를 발굴할 수 있다.
프로세스를 정의하고,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소양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아내야 한다. 직접 할 일과 위임할 일을 파악해야 한다. 그게 불확실하다면 두 눈을 가린 채 걷는 것이나 다름없다.
실행과제
당신은 어떤 일을 재미있어하는가? 솔직해지자. 당신은 하는 일을 즐겨야 한다. 재미있는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라는 의미가 아니라, 언제 집중하는 느낌이 들고 언제 프로젝트의 다양한 부분을 즐기는지 잘 생각해 보자.
반대로 무엇이 당신의 에너지와 의욕을 빼앗아가는가?
위임
당신보다 더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라
실행과제
잘 완료된 상태의 직무, 직업 프로젝트는 어떤 모습인가? 나는 언제나 최종 결과부터 시작해서 거꾸로 되짚어오는 방법을 추진한다. 비전은 머릿속에 있으나, 산출물을 문서로 작성할 때 시간을 들여 그 비전을 명료하게 표현하라. 구체적일수록 일운 쉬워진다.
프로세스 전반에 걸쳐 건설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라. 피드백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어떤 작업을 어떻게, 왜 특정 방식으로 하는지 그것이 최종 목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설명하라.
진화
변화는 멈추지 않는다

진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새로운 습관은 무엇인가? 긱 마인드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할 수 있는 작은 행동 몇 가지는 무엇인가? 당신은 이제 본격적인 여정에 올랐고, 그 과정에서 필요한 부분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제까지는 목적지에만 초점을 맞추며 살아왔기에, 이런 방식이 색다르게 느껴질 것이다.
긱마인드의 4단계 작업화, 식별, 위임, 진화
다 아는 문제이지만 냉철하게 분석하고 깊이 있게 생각해본적은 없을 것이다.
업무적인 것 외에도 삶에서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4단계다.
실행과제가 있어 소모임에서도 나눠볼만한 질문들이 있다.
요즘은 책을 읽고 끝나는게 아니라 한단계 더 나아가 다음 활동까지 이어지는 책이 좋다.
이 책이 그런 책이다. 색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줬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