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차가운 벽

차가운 벽 ㅣ 트루먼 커포티 선집 5
트루먼 카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8년 12월

별스럽지않은 투로 얘기하는데도 미묘한 슬픔속으로 빠져들게 되는 단편들.. 그런데 오탈자가 종종 눈에 띠어서 그런지 어쩐지 앞뒤 정리가 덜 된 듯한 문장 한두개까지 등장하자.. 번역에서 괜한..흠을잡게 되네요.

[100자평]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ㅣ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최영선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인생의 한 순간 한 순간 조용한 서정미로 떠 있는 그림, 의미를 톡톡히 채운 글.

[100자평] 다방기행문

다방기행문 - 세상 끝에서 마주친 아주 사적인 기억들
유성용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6월

(내게는 낯선) 홀로 여행객인 한 남자, 겨우 살아남아있는 다방들과 시골풍경에 관한 이야기. 결국 삶이었음에도 손쉽게 훈훈한 분위기를 내려들지 않아, 정직하고 매번 새로울 글이라고 느꼈다.

[100자평] [중고] 다방기행문

[중고] 다방기행문- 세상 끝에서 마주친 아주 사적인 기억들
유성용 지음 / 책읽는수요일 / 2011년 6월

(내게는 낯선) 홀로 여행객인 한 남자, 겨우 살아남아있는 다방들과 시골풍경에 관한 이야기. 결국 삶이었음에도 손쉽게 훈훈한 분위기를 내려들지 않아, 정직하고 매번 새로울 글이라고 느꼈다.

[100자평] 기억 속으로 걷기

기억 속으로 걷기
니콜라스 스파크스 지음, 손성경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12월

간직할만한 문장도 있고 이야기에도 쉽게 빨려들지만, 내용이(세계관이) ｀너무｀ 지나치게 순진해요..어떤면에선 청소년성경학교 로맨스 교재로 씀직한 내용이라는 생각까지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