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마을 이야기가 책으로 나와 정말 반갑다. 아는 아짐, 놀았던 동네 골목이 정겹게 다가온다. 지시랭이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는 모든 마을의 이야기일 것이다. 어릴 적 마을에서 함께 했던 엄마, 아빠, 마을 어르신들, 그리고 친구들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