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표 실내 놀이 - 아이와의 놀이가 기다려지는 ㅣ 세상에서 제일 시리즈 5
각씨마마 이미라 지음 / 슬로래빗 / 2017년 9월
평점 :
(슬로래빗/실내놀이/엄마표놀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엄마표 실내
놀이
각씨마마 이미라 지음
아이와의 놀이가 기다려지는 3~7세 미술·수/조작·신체 오감·한글
놀이책
200가지 엄마들에게 공개하는 놀아주기 지침서

아이들은 엄마랑 함께 노는 것을 너무 좋아해요.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아이와 놀아 주는 시간이 점점 줄어든거 같아요.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죠.
그래서 직장 잠시 쉬는 동안 7세 아들과 놀아주자 싶었는데
정말 좋은 놀이 책이 된거 같아요.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 있고 다양한 소품들이 책이랑 함께와서
바로바로 만들어 볼 수 있었답니다.
엄마랑 함께 하는 실내놀이는 미술놀이, 수/조작놀이, 신체 놀이, 오감 놀이, 한글
놀이
다양한 주제로 아이와 함께 놀면서 창의력도 쑥쑥 키울 수 있을 듯합니다.


유치원 하원하고 온 7세 아들과 제일 먼저 무엇을 만들어 볼지
고르던 중 재활용을 많이 모아둔 양말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준비물을 준비하였어요.


양말과 눈 솜 그리고 글루건, 아이가 제일 하고 싶어하는 솜가위
열심히 솜가위로 양말속에 솜을 채워 넣었어요.
평소에 엄마가 핸드메이드 만들때 솜을 넣는 것을 보고 너무 넣고
싶었나봐요.
다음에는 아들에게 도와 달라고 해야겠어요.
이렇게 꼼꼼하게 잘 하는지 이제 알았네요.
만들기 하는 내내 "엄마, 너무 재밌어요."라고 연신 말하는 아들
무엇이 그리 바쁘길레 이렇게 5분 10분 시간도 못 냈을까요.
결국 아이들과 잘 살자고 열심히 사는 것인데 잠시 아이를 위해서
시간을 내는 것도 바쁜일과에 끼워야 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뜨거운 글루건 작업은 엄마가 도와주었답니다.
드디어 완성~~~~~
나만의 양말 인형을 만들었답니다.
양말 입구를 막으니 코코몽 노래가 절로 나왔답니다.
"나는 소시지 코코몽~, 장난꾸러기 코코몽~,
뚝딱 발명왕 코코몽~, 골목대장 코코몽~~~"
왜 코코몽 노래가 절로 나왔냐구요.
입구를 막으니 코코몽 머리처럼 소시지 모양이 되서 그렇답니다.
그래서 양말인형 이름도 코코몽이라고 지었어요.
엄마 하나 아들 하나 재미있게 인형극도 하며 놀았답니다.
태권도 학원 가기전 30분을 재미있게 만들고 놀아주니
"엄마, 너무 재밌어요. 내일도 놀아주세요!"라고 하더라구요.
"그래 내일도 재미있는 놀이 해보자!!"
아들의 얼굴에 행복을 가득 머금고 엄마를 쳐다보니 너무 미안해 지더라구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슬로래빗, #세상에서제일행복한엄마표실내놀이, #실내놀이, #엄마표실내놀이, #엄마표놀이,
#리뷰어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