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가면북
황재근 지음, 김수현 컬러링 & 팝업아트 / 청림출판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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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출판) "이런가면 처음이지?" 황재근 가면북

 

판타스틱 가면 디자이너 황재근의 컬러링 & 입체 가면만들기 book이랍니다.

아이들이 가면북을 펼치는 순간 "와~~~~~"

세 아이가 신이 나서 가면북에서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서로 만들고 싶은 가면들을 찜하기 시작하였답니다.

선물로 반짝이 풀까지 센스 넘치는 황재근 가면북이랍니다.

우선 가면을 만들기전 만들기 방법을 알아야겠지요.

 

 

 

25가지의 가면의 패턴이 있으며

독특하면서 입체감 있어 만들기도 쉽고 난이도 별표로 표시되어 있어

아이들 수준에 맞게 골라서 하기로 했답니다.​

 

각자의 준비물을 챙기고 모였답니다.

첫째는 얼마전에 사준 48색 색연필로 칠하고

둘째는 크레파스를 준비하였구요.

셋째는 생일 파티 선물로 받은 색연필을 준비하였어요.

그밖에 자르기, 접기, 풀칠하기, 줄 달기를 할 가위와 물풀 그리고 선물로 주신 빤짝이풀을 준비하고

각자의 취향대로 열심히 만들기 시작하더라구요.​

첫째가 고른 '아이 엠 케이팝스타​' 랍니다.

색칠을 정말 잘하였는데 사진상으로는 옅어 보이는 데 실물은 제일 괜찮은 듯 해요.

입술을 빨간 빤짝이로 바르다니 가수 같지요.

지금도 케이팝 보고 있으면서 빤짝이 풀이 마르도록 기다리고 있답니다.​



둘째가 고른 '불꽃 눈빛 카이사르'

태권도를 좋아하더니 전투하는 가면을 골랐네요.

역시 아들 다운것을 고른듯합니다.

본인이 칠하고도 너무 멋지다고 신이 났어요.

눈이 투사의 눈빛을 흉내내어 아주 강인하가 쳐다보는 설정이랍니다.

셋째가 고른 '번개 맞은 파인애플'

난이도 별 4개라 그런지 조금 힘들어 하긴 했는데,

파인애플이 정말 번개 맞은 거 같죠.

딱 좌충우돌 엉뚱한 본인의 취향이네요.

놀이를 하면서도 아이의 성향을 알 수 있는 듯 해요.

아이들과 놀이나 요리를 할때 느끼는 것인데 성향이 나온답니다.

그럴때마다 엄마는 우리 아이가 지금 이렇구나 하는 걸 느끼게 되고

그것이 바른 길이 아니라면 또 다른 방법을 선택하게끔 도와줍니다.

반짝이 풀이 마르면 복면가왕처럼 노래를 불러 보기로 하였답니다.

복면가왕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거든요.

판타스틱 가면 디자이너 황재근의 컬러링 & 입체 가면만들기 book​,

아이들의 입가에 미소가 끈이지 않는 놀이랍니다.

다음에는 어떤 가면을 만들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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