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궁금해? - 저학년 교과서 과학 재미공부 1
재미과학 지음, 조혜진 그림 / 좋은꿈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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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좋은꿈) 저학년 교과서 과학-과학이 궁금해?

식물과학

씨앗들은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답니다. 작고 보잘 것 없지만 이스라엘에서 2000년 전 식물화석인 야자씨로 싹을 튀우고 중국에서는 1400년 전에 연꽃 화석으로 꽃을 피웠다고 합니다. 씨는 자신만의 번식력을 가지고 있답니다. 민들레씨는 하얀 날개 깃털로 두둥실 바람을 타고 날아가고 단풍씨는 프로벨러처럼 뱅글뱅글 돌아가지요. 누구나 한번쯤은 높이 올려 떨어뜨린 경험이 있을거에요. 신기한 씨앗은 감자, 고구마, 땅콩 같은 한개의 씨를 심으면 엄청난 양의 같은 친구들을 만들어내지요. 식물들은 햇빛 에너지와 물, 공기중의 이산화탄소를 빨아들여 양분을 만들어 내는데 이것을 광합성이라고 해요. 이렇게 식물이 자라면 꿀벌이 꽃가루로 수정을 시켜서 맛있는 열매를 맺게 하고 그 열매의 씨앗이 다시 나오는 반복적이게 됩니다. 꿀벌이 멸종하면 지구의 동식물들은 얼마지나지 않아 멸종한다고 합니다. 자연환경이 바뀌게 되면서 멸종되는 식물들이 점점 늘어난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식물들은 가을과 겨울을 준비하며 추운 겨울 동안 잘 견뎠다가 다시 따뜻한 봄에 피어납니다.

동물과학

동물들의 사계절의 생태를 알아볼 수 있답니다. 봄에는 겨울동안 잠자던 동물들이 깨어나죠. 개구리, 개미, 나비, 겨울동안 먹지 못한 영양분들을 찾아 보충을 해야합니다. 여름은 곤충들의 천국이죠. 진딧물이 맛있는 꿀을 먹고 진딧물이 싼 똥을 개미가 먹고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잡아 먹고 풀잠자리 애벌레, 꽃등에 애벌레, 거미도 진딧물을 좋아한데네요. 하지만 진딧물의 똥을 좋아하는 개미가 지켜준다고 합니다. 참 신기하네요. 우리집 화초에 진딧물이 많은데 진딧물 좋아하는 친구들이 좀 와줬으면하는 바램이 있네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메뚜기는 거의 가을의 곤충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어릴적에는 메뚜기 많이 볶아 먹었는데요. 곤충들이 살아갈 수 있는 숲이 사라지고 공장과 아파트 건물들이 들어서면서 더이상 곤충들이 살아갈 곳을 잃어가고 있답니다. 그밖의 동물들도 사라지고 있답니다. 산 속에 살아야 할 동물들이 먹이가 없어서 인가로 내려오는 일들이 빈번한 일입니다. 겨울이 되면 곤충들을 알들을 겨울을 날 수 있게 해주고는 죽는답니다. 동물들은 겨울 잠을 자기위해 잘 곳을 찾고 연못 물고기들도 따뜻하게 잘 곳을 찾는답니다. 밥을 먹지도 않고 봄이 올때까지 잘 버티는게 신기합니다.

날씨와 생활과학

비와 눈이 어떻게 생기는지 알려줍니다. 눈의 모양이 제각기 다르다는것을 처음 알았답니다. 영하 5~10일때는 육가원통형, 기둥형, 막대형이 영하 10~20도 추운 날에는 부채꼴 모양이 된다고 하니 신기하네요. 지금까지는 눈의 결정체는 같은 모양인줄 알았답니다. 천둥과 번개가 왜 치는지가 나옵니다. 한번도 천둥 번개가 왜 치는지를 생각을 해 보지 않았는데 물방울과 얼음 알개이가 세개 부딪치면 전류가 흘러 천둥이  생기는 거라는데 처음 들어요. 아이들이 한번쯤 궁금해 했을 내용들이에요. 바람이 어떻게 불게 되는지 나오고 지금까지 전 뭘 배웠을까요. 봄철의 황사로 인한 질병들, 식중독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법도 알려준답니다.​

인체과학

눈이 사물을 볼 수 있는것은 수정체가 초점을 맞추면 망막에 상이 맺혀 보이게 된답니다. 눈에서 보이는 내용을 뇌의 시신경으로 보내면 뇌가 표현하는 방법을 전달해 줍니다. 코에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것은 미세한 냄새 알갱이들이 공기중에 퍼져 콧속에 들어오면 냄새를 알아 차린다고 하는데 신기해요.  냄새를 감자하는 세포들이 천만 개도 넘게 있다네요. 냄새를 맡지 못하면 입맛이 없다네요. 입은 말을 하기도 하고 먹기도 하고 많은 일을 합니다. 코 대신 숨을 쉴 수도 있구요. 혜는 약 8000천개의 미각세포들이 입안에 있어서 음식의 맛을 알아낸답니다. 단맛, 쓴맛, 신맛, 짠맛, 매운맛을 느낀답니다. 귀는 소리를 들을 수 있지요. 소리는 공기가 진동해서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눈꼽, 코딱지, 귀지가 만들어 지는 과정이 나온답니다. 우릐의 몸은 206개의 뼈들이 있다고 해요. 뼈들은 장기를 보호해 주고 근육은 무려 600개나 넘게 있다고 합니다. 우리 인체는 정말 신비로워요.​ 지난주 발목의 근육이 찢어져서 2주동안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답니다. 이석을 빠질때도 눈을 뜰 수가 없을 정도로 어지러웠고 우리 몸은 어디 하나라도 중요하지 않은 곳이 없는듯합니다.

​과학이 궁금해? 하나만 읽어도 우리 일상생활 및 기타 여러가지의 지식이 퐁퐁 쌓일 듯합니다. 궁금쟁이 세 아이들이 신나게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서 너무 재미있어요. 초등이라면  이 정도는 읽어야 하지 않을까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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