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 노트
카리나 루아르 지음, 세브린 아수 그림, 이지원 옮김 / 풀과바람(영교출판)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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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 바람) 공룡 노트

공룡이 뭘까요? 땅에 살던 네발 달린 척추동물이라고 합니다. 특징이 알을 낳고 비늘이 있고  여러 종류의 공룡들이 산답니다. 공룡의 이름들은 주고 그림을 보며 라틴 어 또는 그리스 어에서 따왔다고 합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데로 이름을 지어 날렵한 뜻인 '벨로키', 3개의 '트리', 악마란 뜻의 '디아블로, 중국이라는 '시노'등의 이름앞에 붙었다고 합니다. 2억 3000만년 전에는 초대륙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대륙의 이동으로 여러 곳에 살면서 지구를 호령했다고 합니다.​

크게 세 시기로 나뉘는 데 트라이아이스기, 쥐라기, 백악기로 나누는데 시기별로 살았던 공룡들을 잘 나열해 두었답니다.​

공룡의 종류는 1000요 종에 이르는데 크기가 작고 큰것들이 종류가 다양하답니다. 공룡의 엉덩이뼈로 종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용반목(도마뱀 골반)과 조반목(세 골반)으로 나뉘어 진다고합니다. 엉덩이 뼈러 종을 구분한다니 엉덩이 뼈가 이뻐야 겠는데요.  공룡은 알에서 깨는 난생동물로 알을 엄청 많이 낳는다고 합니다. 공룡의 알은 크기는 작으나 태어나서 자라면 엄청나게 크게 자라는 동물들도 많지요. 티라노사우르스 처럼 큰 공룡이 큰 알에서 태어났다는 소리는 못 들어봤어요. 서산에 공룡박물관에서 살아 있는 모형 공룡을 보고 아이들이 엄청 놀라더라구요. 공룡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납니다. 여행을 다니면서 공룡알은 몇번 보았지만 모두 화석이라 쥬라기 공원이 진짜 있다면 위험하겠지요. 초식동물들은 엄청난 양의 풀을 먹는다고 합니다. 다 소화를 못 시키니 돌을 함께 먹어서 소화를 시킨다고 합니다. 이빨 모양에 따라 공룡들이 좋아하고 주로 먹는 먹이감을 구별 할 수 있답니다.

 

책속의 재미 공룡에 대해서 배워 보면서 재미를 찾아보아요. 중생대 식물속에서 공룡찾기, 배껴 그릴 수 있는 공룡 그림들, 공룡과 알들을 맞추는 놀이, 미로 찾기, 공룡을 직접 그려 볼 수 있는 체험과  공룡을 함께 따라 그려보기등 퀴즈도 풀고 자연스럽게 공룡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답니다. 책 속에 푹 빠지게 된답니다.

공룡들은 하나씩 자기를 보호하는  무기들이 있답니다. 안킬로사우르스는 갑옷 공룡이라는 별명에 딱딱한 뼈로 된 갑옷을 있고 유오플로케팔루스는 도톰한 꼬리에 곤봉같은 것이 달려있다지요. 파키케팔로사우르스는 주식두아목과로 머리에 헬멧을 쓰고 있는 모양이고, 트리케라톱스 같이 머리에 뿔이 있는 공룡을 각룡류라고 한답니다. 공룡들의 이름은 길어서 정말 외우기 힘들데도 아이들은 그림만 보고도 척척 이름을 맞추지요. 그런거 보면 신기합니다. 국어는 외우라 해도 안되는데 공룡은 어떻게 잘 외울까요? 관심분야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냥을 싫어하는 공룡, 사냥을 좋아하는 공룡, 뭉쳐사는 공룡, 깃털이 달린 공룡등을 모아 공룡 기네스북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지구는 변화를 하고 멸종의 위기에 처한 공룡들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영원히 땅에 뭍힐뻔 하였지만 땅속 깊은 곳에 화석으로 남아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인기 있는 동물이랍니다. 고생물학자들은 아직도 전 세계를 조사하고 있답니다. 우리의 손이 발이 닺지 않은 미지의 세계도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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