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님의 도둑질 숙제 - 정직 느낌표 철학동화
이미애 글, 유현주 그림 / 을파소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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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소빅스)세계 어린이와 함게하는 이야기 철학동화(정직)-스승님의 도둑질 숙제

 

인도의 어느 사원에 소문난 스승이 있어 배우고자 하는 젊은이들을 받아 주었답니다. 책도 많이 읽고 생각하는 법들도 배우고 했답니다. 스승에게는 딸이하나 있는데 누구와 결혼을 시킬지 걱정이 되었는데 제자들 중에서 고르기로 했답니다.

제자들을 불러모아 놓고 가장 값비싼 것을 몰래 가져오면 결혼을 시켜준다고 합니다. 이상한 숙제에 제자들은 모두 당황해 합니다. 무엇을 도둑질 해야 할지부터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자들은 마음이 무겁기만 했답니다.​

제자들은 도둑질에 마음이 무거웠지만 스승님의 사위가 되고 싶은 마음에 모두들 물건을 훔치는데 정신이 없었답니다. 제자들은 값비싼 물건들을 마구 도둑질해서 약속한 날짜에 가져오려합니다. 하지만 수제자는 그렇게 나를 속이며 도둑질까지 하고 싶지 않았답니다. 제자들은 서로의 도둑질한 물건들이 대단하다며 다투기 시작하지만 딸은 그 모습들이 슬프게만 보였답니다.

스승이 약속한 날짜에 제자들은 앞다투어 비싼 물건들을 스승에게 보여주며 도둑질한 물건이 자랑인냥 내어 놓지만 수제자는 아무것도 가져오지 않아 스승이 왜 딸이 싫으냐고 묻지만은 수제자는 딸을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수제자는 해와 달이 지켜보고 무엇보다 내 자신이 지켜보고 있기에 도저히 아무도 몰래 훔칠 수 가 없어서 가져올 수 없었다고 하자 스승과 딸은 기뻐했습니다.

수제자와 딸은 결혼을 했고 다른 제자들은 훔쳐온 물건들을 제자리에 돌려 놓으라고 했답니다. 정직은 한번 마음에서 멀어지기 시작하면 걷잡을 수 없는 듯 합니다.​ 수제자의 말처럼 아무도 보지 않았다고 하지만 내 자신이 보고 있다는 말이 너무 감명깊게 읽은 듯 합니다. 내 스스로 내 자신에게 거짓이 없다면 당당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다독다독 카페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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