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다, 힐러리 클린턴 닮고 싶은 사람들 13
임유란 지음, 장미연 그림 / 문이당어린이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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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 어린이) 미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꿈꾸다. 힐러리 클린턴

한동한 이슈가 되었던 미국의 대통령후보였지요. 다른분이 되셨지만 딸아이는 책을 보더니 바로 알아보더라구요. 그리고 몇장 읽더니 "엄마, 지금 만든 책인가봐요."하더라구요. 현재 이슈가 되던 부분의 책에 내용이 나오니 신기해 하더라구요. 그래서 출판년도를 보니 저희가 택배를 받은 날짜에 1판 인쇄가 되어있더라구요. 딸아이는 신기한듯 읽어내려 가더라구요.

평범한 가정의 특별한 아이

힐러리 어머니가 대단하시네요. 시카고에서 살다가 이사 온 2남 1년의 힐러리는 동네 아이들과의 마찰에 두려워 더 이상 집 밖으로도 나가지 않으려고 하자 어머니는 힐러리를 당장 나가라고 하면서 '자신을 지킬수 있어요 하고 스스로 당당하게 살라'고 하는 모습을 보니 뭔가 깨달음이 있네요.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과 저희도 살던곳에서 이사를 와서 지역이 바뀌니 환경이나 지역적인 감정이 달라서인지 아이들이 적응하기 살짝 힘들어 하고 친구와의 트러블도 생겨 어떻게 대처를 해주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힐러리의 성장 과정에서 배울점들을 찾게 되었답니다.​ 두려움이란 존재가 한번 굴복하기 시작하면 평생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말이 너무 인상깊어요. 그래서 그 두렵던 아이들이 친구가 되는 이야기를 아이에게 설명해 주고 싶네요. 현실도 그렇게 될지 알 수 없지만요.

힐러리 아버지의 육아 방식이 조금 과하다 싶기다 하지만 이 험난한 세상에 낭비하지 않고 스스로 아끼고 자립심, 독립심​을 키우기에 좋긴 하네요. 마음 약해지면 안될거 같아요.

더 큰 세상으로

힐러리는 교회에 다니고 존스 목사를 만나는데 거기서 목사님은 인종차별과 차별 대우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신다.​ 편견과 차별이 칼이나 총처럼 무서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여자라서 어린아이라서 우주 비행사가 되지 못한 자신의 불공평했던 기억도 떠올랐습니다. 인간이 태어난 지역과 환경은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니 차별 받을 권리도 없는 것이지요. 힐러니는 고등학생이 되고 학생회장을 나가게 되지만 성차별을 받지요. 제가 직장 다닐때만 해도 남직원만 승진을 시켜주었던 것이랑 같은 이치인거 같아요. 힐러리는 더욱더 자신을 키워나가고 있답니다. 아버지는 '싫어하는 것을 잘 하는 것이 진장한 실력이다' 이 문구를 아들에게 이야기 해주고 싶어요. 힐러리는 대학을 가려고 넓은 세상을 나가기를 원합니다.

살아있는 역사가 되다.​

엄마의 충고가 늘 힘이 되었던 힐러니는 권위적인 아버지 밑에서도 아주 바른 인성으로 잘 자랐다고 할까 우리 딸, 아들도 이렇게 자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쳐지나갑니다. 예일대 로스쿨에 지원한 힐러니는 남녀차별에서 벗어나 여성도 변호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했지요. 거기서 운명의 짝 클린턴을 만나게 되고 결혼을 합니다. 그 뒤에 93년에 클린턴은 42대 대통령이 되고 힐러리는 영부인이 되었지요. 그 뒤로도 여러 사건이 있었지만 힐러리는 꿈을 접지 않고 대통령 후보에까지 나오게 되지만 아쉽게 당선은 못 되었지만 항상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 감동적이에요. 이 책을 꼭 읽고 싶었는데 힐러리의 성장과정에서 배울점들도 많은듯하여 딸아이에게 꼭 읽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읽고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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