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독서 짝꿍 - 정약용 vs 에디슨 책 속으로 풍덩 2
이상배 지음, 이주희 그림 / 좋은꿈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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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꿈) 최고의 독서짝꿍 정약용 vs 에디슨

물고기 선생 정약전을 읽으면서 정약용과 정약전의 우애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이렇게 바로 정약용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 읽고 싶었던 책 독서짝꿍, 딸아이는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책을 많이 읽은 것만으로는 좋은 점이 아니라고 어떤 영재프로에서 본거 같아요. 그 아이는 서점의 책을 다 읽을 정도였지만 학교 성적은 좋지 않았죠. 책을 읽는 이유가 책은 배신하지 않는다 랍니다. 친구는 화내고 삐지고 배신한 기억이 있다고 우연히 책을 읽었는데 배신 하지 않고 마음이 편했다는 것이랍니다. 그 이야기를 보고 딸아이도 책을 많이 읽는데 이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어요. 책이든 공부든 즐기면서 하라고 너가 좋아하고 재미있고 즐겁게 읽으라고 이야기 해 주었어요.

 

최고의 독서짝꿍 정약용 vs 에디슨

두 사람은 태어난 시기와 자란 시대가 달랐지만 어떻게 짝꿍이 되었는지 궁금해 집니다.

 

정약용(1762~1836)

삼형제로 정약전의 동생이랍니다. 형제 간에 우애가 좋았답니다. 아버지 정재원은 종9품의 참봉의 벼슬을 버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아들을 낳았고 그 아들이 귀농이, 정약용이랍니다. 귀농이도 천연두에 걸려 눈섭이 3개인 삼미자가 되었답니다. 형제들이 모두 책벌레라는 소문이 날정도라니 정말 책을 좋아했나봐요. 어딜가나 책을 읽고 외우며 다니네요. 참으로 보기좋은 형제이네요. 열 다섯에 결혼을 하고 '약용'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되고 다산 정약용이 되었답니다. 책도 키만큼 넘게 읽고 쓴 책들도 키만큼이라니 정말 대단하네요. 책을 정말 좋아하고 읽는 것을 좋아하고 우리 아들도 그러면 좋겠어요.

토머스(토머스 앨바 에디슨:1847~1931)

질문 많은 곱슬머리 소년,1762년 정약용이 조선에서 태어나 고 그후 85년 뒤 1847년 미국 오하이오 주 밀란 마을에서 태어 났답니다. 언제나 궁금증 많은 아이, 물음표를 던졌다네요. 성홍열을 앓고 귀머거리가 되었다니 가끔 어른들에게 열병으로 귀가 먼 분들을 보았답니다. 토마스는 질문이 많은 아이라 질문들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까지 하네요. 궁금한게 많고 그것을 알아 낸다면 정말 백과사전 같지 않을까요.

아버지는 묵뚝뚝하지만 토머스는 그래도 아버지가 좋아요. 엄마는 토마스의 궁금증을 풀어주셨지요. 다른 아이들과 다른 토머스를 아버지는 걱정이 많았지만 엄마는 특별한 아이라고 하네요. 토마스 어머니의 칭찬 비법을 배우고 싶네요. 아이의 자존감을 살리는 말들이네요. 엄마가 책 한권 읽을 때마다 25센트 동전을 주었다고 하네요. 우리 아들도 책 하나 읽을 때 백원씩줘서 그걸로 종자돈이 되게 할까요. 그 돈을 모아 그 동안 실험하고 싶어 했는데 모은 돈으로 실험재료를 사면 될듯해요. 토머스도 정말 책을 많이 읽었네요. 훗날 천 개가 넘는 발명품을 만든 에디슨이되고 인류의 큰 등불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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