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르면 다 가둬! 꿈공작소 32
나탈리 슈 그림, 앙리 뫼니에 글, 배유선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아름다운사람들) 다르면 다가둬!

우리의 일상생활과 조금도 다르면 모두 가두는 독재자가 있네요.

신분증을 검사해서 없으면 다 가둔답니다. 신분증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요.

주민등록 번호를 쓰는 나라는 저희 나라만 있다고 하더라구요.

전 세계는 하나의 인종 사람이라는 공통된 단어를 사용하지만 언어, 피부색, 삶의 환경, 역사가 다른데 어떻게 다 같을수가 있을까요. 예로부터 이방인을 사람들은 싫어하지요.

'다르면 다가둬' 그런 의미 일까요?

정치적, 사회적, 종교에 따른 신분의 차이 하기야 저기 부유한 사람의 삶과 평범한 우리내 삶과 또 다른 너무도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은 모두 삶이 다르지요. 하지만 그것을 누가 정해준 것도 아니고 태어나보니 그런것을 어찌하나요.

'다르면 다가둬' 책의 내용은 많이 없지만, 인종이 다른 사람을 가두고 신분의 차이가 나면 가두고 다른 나라의 이방인도 가두고 심지어 해를 가두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 나중에 해까지 가두니 세상이 온통 깜깜해 졌다는 의미는 뭔가 서로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면 나중에는 이렇게 세상이 온통 빛이 없다는 말일까 싶기도해요.

 

신분제도도 없어졌지만 아직도 신분의 차이를 느끼고 인종의 차이를 격어야 하니 조금 안타깝네요. 요즘 우리 나라에도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답니다. 하지만 다문화 아이들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따돌림이나 왕따를 당하는 경우의 책들을 많이 읽으면서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도 아이들 학교에도 다문화 아이들이 있는데 다행이도 저희아이들 친구들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구요.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날들이 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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