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에 도전해 본 친구들이라면 '회장 선거 수업' 책에 흥미가 있을 거예요.
반 회장, 전교 부회장, 전교회장 다양하게 도전을 해보았어요.
아직 전교회장을 해보진 않았지만 항상 근소한 표 차이로 떨어지게 되어 아이도 너무 속상해합니다. 상대방 후보의 공략이 특별해 보이지 않는데 인기 차이일까? 생각만 하게 되었네요.
그래서 회장 선거를 좀 특별한 공약은 없을까? 연설문을 어떻게 작성을 해야 하나 고민이 되었어요. 그러면서 채진석 작가님의 '회장 선거 수업'을 읽게 되었어요.
채진석 작가님이 개그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더라고요.
저희 아이들도 소심한 성격이라 저학년부터 반장 선거에 도전을 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당선될 때도 있지만 수많은 떨어짐에 좌절도 많이 하게 되었어요. 하지만 분명 도전에는 좌절과 실망도 있지만 도전에 대한 탄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2교실 선거 준비에서 공략 모음 사례를 알려주어요. 공약을 만들기 위해 엄청나게 검색을 하지만 남들과 비슷하거나 검색으로는 승산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공량 모음을 보면서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든요. 소품을 이용하거나 선거 벽보에서 문구의 색 활용이 눈에 띄는 방법으로 색의 담긴 의미도 나와있어요.
3교시 연설문 작성에 대한 방법이 나와요. 연설문 정말 힘들죠. 매년 연설문을 작성하지만 상황과 학년에 따라 다르니 참 어려워요. 작가님은 대본 작성 시 시간, 분량, 반전, 모방, 과정 등의 내용들을 잘 활용하는 팁을 줍니다. 삼행시, 경험, 명언 등을 활용하여 작성을 해보라고 합니다. 삼행시와 명언 모음이 도움이 되네요.
4교시 연설력은 얼마나 호소력 있게 그들의 마음을 한표라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지요.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 앞에서 연설을 하지 않고 요즘은 동영상으로 연설을 하는데 그것도 기술력이 더 좋아져 동영상 편집을 해오는 후보들도 있어 정보와 기술력이 떨어진다면 당선이 힘들게 되었어요. 학기말 전교 부회장 떨어지고 반회장 후보를 도전하려 합니다. 연설력을 높이기 위해 연설에 관련된 꿀팁이 담겨 있어요.
5교시 선거전략, 꼭 한번씩 비난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그때 순간 판단력으로 해결할 때 한 표를 얻게 됩니다. 중학교 회장 선거에 나갈 때 친구들이 비난을 했지만 슬기롭게 대처하면서 아이들이 말을 못하고 인정을 하면서 당선된 경험 있습니다. 친구들의 표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전략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총 6교시로 나누어져 있어요. 회장 선거에 나가면서 떨어지며 후회도 하지만 도전을 하면서 발전도 하고 자신감도 생겨가고 조금씩 아이들의 인지도도 높이고 친구들을 배려하게 되고 여러모로 좋은 점이 더 많이 생기게 되는 듯해요. 채진석 작가님의 '회장 선거 수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 회장 선거에 도전을 하려 합니다. 꿀팁들이 담겨 있습니다.
해당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