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는 가장 확실한 방법
문성후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평점 :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21세기북스/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문성후 지음

말하기 언제나 어려운 것 같아요. 말은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기에 항상 생각을 하고 말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말을 해서 생계를 하시는 분이면 문성후 박사의 말하기 원칙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나만의 만하기 기술을 배울 수 있는데 문성후 말하기 원칙....
말을 한다는 거에 있어서 원칙을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직장생활을 할 때 말이 중요하더라고요. 첫인상은 사람의 외모로 보고 판단을 하고 호감을 가지지만 말을 서로 주고받을수록 다음 인연이 연결이 되는지를 알 수 있고 인사고과에도 말의 본새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것들이 많이 좌우하는 듯합니다. 문성후 박사는 제대로 말하기의 모든 면을 알려주신다고 합니다.
말로써 천 냥 빚을 갚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부부 관계에서도 한 번의 말실수로 이혼을 하는 경우도 보았어요. 서로 너무 친하기에 가족이 되었지만 돌아서면 남이 되는 것이 부부더라고요. 직장 생활이나 친구들에게도 항상 말을 생각하고 하게 되는데 육아를 하면서 아이들에게도 말에서 상처를 받지 않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분리된 시간들이 없다 보니 서로 스트레스를 받고 강자가 약자에게 말을 함부로 하게 되는 것 같아 속상하게 됩니다. 문성후 박사는 나만의 말하기 스타일을 찾고 그래서 본인만의 제대로 말하기 원칙을 세워 보기로 합니다.
책의 도입부는 말을 하기 전에 알아야 할 준비단계를 알려주어요. 그 중 무례한 말하기의 5종 세트에서 충격적이에요. 5종 세트 중에 말 자르기 평상시 자주 하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야기하면 중간에 자르고 했던 경우가 빈번한 거 같아 이분을 고쳐 보려고 합니다. 우선 끝까지 듣고 듣는 연습부터 해야겠더라고요.
말하기에서 주의할 점은 상황에 맞는 말을 해야 하고 이야기의 연결된 말로 대화를 이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잘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비언어를 적절히 사용을 하면 좋다고 하는데 비언어는 말로 표현을 하지 않지만 눈으로 보이는 것을 보고 이해하는 것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래서 말로 진실을 말하고 있어도 눈이나 못 짓이 거짓을 표현한다면 사람들은 비언어를 더 믿는다고 합니다. 사람들에게 어떤 것이 이야기할 때 "거짓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보면 비언어에서 그것이 표현되어서 그러지 않을까요.
말하기의 방법은 적당한 속도, 말소리의 높낮이, 강도 어조의 높낮이, 멈춤(강조한 단어를 말하고 잠시 멈춤)의 내용이 있어요. 가장 간단하고 쉬워 보이는데 말을 하다 보면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수첩에 적어두고 싶네요. 항상 말소리가 높다는 지적을 많이 받고 말을 자르고 말하기 정말 어려워요.
말을 잘하려면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하고 그 이야기에 대한 주제가 벗어나지 않게 적절한 대화와 듣기를 하고 상대방의 생각의 흐름을 파악하고 상대방의 표정을 살피며 말을 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부부에게도 필요하고 브런치 하면서 이야기할 때도 정말 필요하네요.
책 속 문구 중 토마스 풀러가 "보는 것은 믿는 것이지만, 느끼는 것은 진실이 된다." p209 문구가 너무 와닿네요. 사회적 거리두기 덕분에 외부 사람을 만나지는 않고 주로 아이들과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내가 너무 강압적이 권위적이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부모는 아이들의 거울이라고 하는데 엄마부터 제대로 된 말하기의 원칙을 세워 할 듯합니다.
마지막 장 정제와 존중에서 참고해야 할 내용들이 많네요. 메모해서 항상 참고하고 실천하고 싶어요.
#문성후박사, #말하기의원칙, #나만의말하기스트일, #말하기스타일, #말, #21세기북스, #책과콩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