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발견 -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 EBS 교육대기획 학교의 고백
EBS 학교의 고백 제작팀 지음 / 북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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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하우스] 스스로 가능성을 여는 아이의 발견

EBS<학교의 고백>제작팀 지음

EBS MEDIA 기획


 EBS<학교의 고백> 10부작 방송 중에서 아이의 주체적인 삶에서 비롯되는

 ‘아이의 가능성’에 초점을 맞추어 방송의 의미는 살리고 깊이 있는 통찰을 더해 책으로 재구성하였다.

우리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교육 환경의 틈에서 시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의 가능성은 확장하고 감성은 자랄 수 있는 방법을 전한다



목차

PART 1 내 아이가 주인인 세계
-PART 2 삶을 주도하는 자기조절력의 힘

PART 3 정치 교실, 그 속에서 배우는 사회성
PART 4 세상을 이해하는 특별한 능력



배움이란 무엇일까?

부모와 교사는 더 많은 것을 가르치기 위해 아이들의 일에 개입하지만,

아이들은 반대로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수록

자기주도적으로 참여하고 더 많은 것을 배운다.

 지금 당장에 대한 만족이 아니라 아이의 인생 전반을

 성공적으로 설계해나가기 위한 근본적인 힘을 주는 것이 바로 아이의 주체성이다





스스로 배운다는 건 누구의 지시나 도움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 주도권을 가지는 것이다.

공부에 국한된 게 아니라 어떤 일을 하건 자기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도,

결국 그 해결책은 ‘아이 중심’이 되어 스스로 상황에 직면해 돌파해나갈 수 있도록 내면이 성장하게끔 도와주는 데 있다




즐거움과 내재적 동기에서 시작된 교육, 자신의 삶을 설계해나가는 힘,

자기주도성은 인간의 어떤 단계에서 발현되기 시작되는 걸까?

자기주도성과 자발성은 만 6세까지 모두 발달한다고 한다



아동발달 과정에서 놀이는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아이들은 자기 자신과 자신이 살아가야 할 세상에 대해서 알아야 하며 자신의 가능성을 넓혀가야 한다.

아이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끌어내는 것, 그것은 아이의 삶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것은 억지로 일으키는 배움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아이의 순수한 호기심과 자발성에서부터 시작된다



정치 교실을 체험한 아이들이 가장 흥미진진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토론이었다.

저마다 다른 공약과 정책을 가진 당이 토론을 하면서 무너지고 살아나는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밖에도 아이들이 정치 교실 을 체험하면서 거둔 성과는 많았다.

반 전체의 의견이 일치한 건 아니었지만 서로 경쟁을 하면서 수많은 생각들이 부딪혀서

좋은 학교, 나아가 좋은 사회가 만들어진다는 점도 깨달았다.

다양한 의견들을 들으면서 어떤 의견 이 더 합리적이고 좋은 방법인지 판단하는 기준도 생겼다







아이에게 결정권을 돌려주면 올바르게 판단하지 못할 거라고 염려하는 부모들이 많지만, 대개는 기우에 불과하다.

결정권을 돌려준다는 건 스스로 결정하는 것뿐 아니라 결과에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장난감이나 옷을 하나 고르라고 하면 색부터 모양까지 신중하게 따지며 고르듯이 아이들의 마음가짐부터 달라진다.

아이가 사회에 나가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부

모에 의존하지 않고 아이 스스로 배우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야 한다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
내 아이의 삶에 꼭 필요한 교육의 핵심 요소가 담겨 있다!
이 책은 자기주도성, 자기조절력, 사회성, 자존감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내 아이의 행복한 성장을 위한 요소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대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
6개월의 기적을 일으킨 유치원에서의 놀이 배움, 정치 교육을 통한 사회성 탐구, 학습 향상과

 더불어 얻게 된 자존감 회복기, 특별한 감성으로 세상과 만나는 코끼리 만지기 프로젝트 등

획기적인 실험 아이템으로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교육의 메시지를 찾아

교육 프로젝트의 내용을 다변화시켰다

내 아이가 주인이 되는 세계, 그 가능성이 마음껏 펼쳐질 수 있는 방법을 이 한 권을 통해 만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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