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이고 20대 후반까지 가루파우더만 쓰다가 3~5년 전 즘 부터 팩트를 사용했습니다. 끌라뮤 빨간통은 2~3번이나 사용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부터 기미도 조금씩 보이고 해서 좀 더 커버력 있는 제품을 찾다가 기존에 쓰고 있던 끌라뮤팩트에 신뢰가 있던 터라 물광팩트를 주문했네요.
제가 너무 기대가 컸지요. 훌륭한 커버력에 가벼운 팩트를 기대했으니...광고만 너무 믿은 제 미련한 탓에 T-T 돈주고 산 화장품을 버렸습니다. 음... 10번 정도 사용했어요. 와~ 정말 뚜껍게 발리는 것이... 콧잔등 모공속으로 다들어가고... 2번 사용 후엔 제가 잘 못 사용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정말 얇게 톡톡 두드려 발랐지요. 그 땐 모공속으로 들어가는 건 덜했지만 이거 원 .... 주위 반응들이 " 낯 빛이 왜그래? " " 오늘 화장 쫌 심하게 했구나" T-T 정말 우울함의 연속 - 피부가 매우 하얘서 1호를 주문했기 때문에 엄마 주지도 못하고 결국 25.000원을 휴지통에~
다신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어떤분의 리뷰처럼 이 제품은 완전 엄마들 바르는 트윈게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