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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예고 없이 벼락같이 내린 첫눈을 맞는 기분이랄까?
아침일찍 찾아오신 우체부아저씨에게 받은 <이슬빛날 현 미백 수분 기초 2종세트> 체험단에 뽑혀 사용하게 됐습니다.
일단 외부 용기는 유리네요. 화사하면서도 고급스러워서 화장대위에 올려놔도 보기 좋습니다.
그다음은 향~ 강한 무스크 향이라든지 흔해빠진 프로랄 계통의 향이 아닌 은은하면서 청초한 향이 민감한 분들이라도 별 무리 없이 사용하실수있을 거라는 생각을 했네요.
그리고 발림성 피부에서 미끈거리며 오래 남아있지 않으며 그렇다고 너무 빠르게 스며들어 넓게 펴 바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사라져버리지도 않아 바르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무지무지 건조한 요즘이니까 촉촉함도 말해야지요. 저 또한 건성이라 무지 신경 쓰이는 부분입니다. 수분기초라는 이름답게 바르는 즉시 촉촉함을 느꼈고 그 느낌도 꽤 오래 지속되네요.
마지막으로 미백효과 이 부분은 이렇다 저렇다 정확히 말하기 곤란한게바른지 7일도 안됐는데 결론 내기가 어렵습니다. 단, 바르고 나면 비부결이 정갈하게 정돈된다는 낌은 받았습니다.
모쪼록 이 제품을 선택하시는 데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맘도 몸도 피부도 건강한 겨울 납시당 (/^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