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세트] [BL] 입술 - BL the Classics (총2권/완결)
뾰족가시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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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아하는 작품이거든요? 이북으로 나와서 얼마나 반가운지 몰라요. 근데 이왕이면 짧은 외전 하나라도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아요. 후에 500원짜리 외전(욕심같아서는 3천원짜리 원합니다만) 이라도 내주시면 좋겠어요. 두 사람 그 후 이야기 저만 궁금한거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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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로야 2019-02-15 1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전 나왔어요!
 
[eBook] [세트] [BL] 입술 - BL the Classics (총2권/완결)
뾰족가시 지음 / 더클북컴퍼니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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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부터 좋아하던 작품인데 알라딘에서 이벤트까지 열어주길래 이북으로도 소장하고싶어 구매했어요.
공주(princess)공이라는 유일한 수식어를 가진 하선연은 독보적인 캐릭터에요. 애인과 다투다가도 거울을 보며 매무새를 다듬는 자기애가 강한 사람이지요. 쳐다반봐도 자길 좋아하는줄 알지않나 라면같은건 못먹는다더니 두그릇은 뚝딱먹어대질않나 동물원에서 똥폼잡다가 원숭이한테 머리 뜯기는건 옵션. 반대로 택승은 좀 전형적인 착한 수에요. 고아에 가진거 없고 몸도 변변치 못해요. 그런 두사람이 만났으니 당연히 이 글은 재밌을수밖에 없죠. 그치만 아쉬운 부분도 제법 있어요. 기대했던 장면들은 대충 지나가고 결말은 좀 급작스럽고 외전은 너무나도 짧게 들어있고. 하선연이 택승이가 본인을 좋아한게 아니란걸 아는 장면은 공주공의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나는 소중한 장면 아니던가요. 예전에도 이부분 너무 쉽게, 정확히는 택승이의 부재로 인해 더 큰 멘붕 상황이라 별거 아닌것처럼 지나가서 아쉬웠거든요. 입술은 자극적인게 너무 없어요. 약간의 감질맛은 필요한데 말이죠. 그럼에도불구하고 재밌긴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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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BL] 백야
오믈랫 지음 / 시크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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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분을 읽었기때문에 잔잔한 작품인건 알고있어요. 작가 전작인 순조로운 생활과는 분위기가 사뭇 다르니 전작을 좋아해 신작도 구매하려는 분은 이점 아셔야할것같아요. 저는 잔잔물을 좋아하지 않아 연재때보다는 꽤 지루했어요. 그래도 작가님글을 좋아해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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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증후군 (외전 포함) (총3권/완결)
김빠 / 시크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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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빠작가님의 <증후군>. 오래 기다렸던 작품이다. 연재때부터 입소문 난 작품이었으니까. 알라딘에서 나오자마자(심지어 페이백이벤트!) 구매해서 읽었는데...... 어라 배경이 기숙학원이네 ? 기숙학원은 또 내가 전문이지. 하면서 읽었다. 근데 무슨 기숙학원 방음이 저렇게 잘 되는건지 ㅋㅋㅋㅋ 기숙학원 가 본 사람들은 알꺼다. 그 예민한 시기에 옆방 앞방 뒷방의 소음이 전부 들린다는걸. 학원에게 우리는 얇디 얇은 방음조차 되지않는 벽 하나만 둬도 제발로 그곳을 찾아온 호구였기때문이다 ㅋㅋㅋㅋ 여튼 금수저들만 가는 기숙학원이라니 방음에 엄청 신경썼나보다 가설을 세웠다.
솔직히 저 학원은 금수저들을 모아둔게 문제가 아니라 관리선생님의 부재가 크다. 원래 기숙학원에선 저렇게 숙소에서 공부 오래시키면 안된다. 죽이되든 밥이되든 학관에서 공부 시키고 숙소에선 정말 잠만자게 해야된다. 저기가는 애들이면 의지가 정말 약하기때문에...... 근데 뭐 이것도 금수저들이니까 관리선생님들이 터치하기 부담스럽겠단 가설을 세우면 납득간다. 그래도 말이지 취침시간에 문도 열지않고 인원체크도 하지않다니. 관리부실이다. 그것만 해줬어도 저 꼴은 안났을텐데 ㅠㅠ 나름 학원 홍보에 신경쓰는 학원장은 진짜 홍보되려면 일부 금수저의 썩어빠진 정신머리를 고쳐서 한명의 개과천선이라도 노려봄직이 더 효과가 크다는걸 모를까. 관리만 잘했어도 조승현은 서울대가고 정인이는 고자가되진 않았을텐데. 물론 그 이후 조승현은 무슨수를 써도 정인이한테 저런짓을 했을테지만 둘 다 허송세월을 보내진 않았을터다. 서울대 나온 조승현이 대기업의 더러운 뒷처리나하며 살기보단 좀 더 밝은 세상에 살았을텐데말이다. (그러기엔 애가 너무 삐뚤어졌나 ?)
허송세월 얘기가 나와서 말하자면 둘은 10년의 세월이 무색하게 갈등을 쉽게 풀고 서로를 받아들인다. 허무한 감이 있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더 미친 사람이 결국은 지게되나보다. 이부분은 아쉬웠다. 좀 더 애증의, 질척이는, 복수의 마음과 소유의 마음에서 오는 충돌심리를 그렸다면 완벽한 내 취향일텐데. 이건 내가 좀 삐뚤어졌기때문임을 인정한다. 성격 좋은애랑 성질 더러운 애가 드잡이하고 욕지거리 하는거에 환장하니까. 그런 점에서 1부는 정말 너무 좋았다. 폭발하다가 비굴해지다가 애원하다가 굴복하는 정인의 심리묘사가 탁월했다. 엄청 쫄았고 1부의 마무리를 그리 완벽히 그려낼줄은 몰랐다. 그래서 더 2부가 아쉽나보다.
김빠 작가님의 작품이 처음은 아니다. 로설도 bl도 보는 나에게는 친숙한 분이다. <증후군> 1부는 가장 좋았다. 후속작도 기대하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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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BL] 증후군 (외전 포함) (총3권/완결)
김빠 / 시크노블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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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도 좋아하고 집착도 좋아해서 기대가 컸어요. 1부까지는 정말 흥미진진했는데 2부는 좀 쉽게 풀린감이 없지않아요. 좀 더 애증의 질척스런 관계로 3부작까지 갔다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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