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당나귀 곁에서 창비시선 382
김사인 지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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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한 목소리로 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주는 김사인님의 글을 좋아합니다.
뜨거웠던 날들이 이제는 따뜻함으로 얘기되기를 정말, 정말 고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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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이며
김훈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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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하고, 삶에 대해 애쓰는 것만으로는 나와 가족을 지탱하기가 버거운 세상이다.
"조금 더 힘을 내세요.." "청년을 위한 힐링" "아파야..성장한답니다"와 같은 나름 판단하기에는 무수한 사기성 이벤트 앞에 작가의 글은 애써 과장하지 않고, 담담해서 좋다.
많이 힘들겠지만, 어느 날 그 파고를 넘은 그들에게서 환한 웃음을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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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엔 돌아오렴 - 240일간의 세월호 유가족 육성기록
416 세월호 참사 기록위원회 작가기록단 엮음 / 창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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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덧없이 떠나보내지 말고, 예기치않은 이별이 없게 해달라고..
간곡히 바래봅니다. '저항은 이제 우리의 몫이 아니라'는 부끄러운 자화상을 지우고 싶기 때문입니다!
이제 이 땅에서 아름다운 계절에 들리는 한 숨소리와 눈물을 거두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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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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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분하게 선배와 친구들을 이야기하기에는, 걸어온 길보다 가야할 길이 아직은 더 멀기때문입니다. 우리에게 5월은 언제나 따뜻한 봄 날로 돌아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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