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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툰 4 - 우린 날마다 자라요 비빔툰 (문학과지성사) 9
홍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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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재밌다. 도서관에 책 빌리러 갔다가 우연히 집어들게된 만화.. 요세는 인터넷 카툰과 같은 짤막한 4칸 만화식의 책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는것 같다. 원래 만화고 소설이고 모든 책들을 장편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나로서는 재밌고 쉽게 읽혀 만족스런 책이었다. 간간이 맘에 와닿는 장면도 있었고 가끔은 뭔소리하는지 이해안가는 장면도 있긴 하지만 그냥 대체로 유쾌하다. 화장실 갔을때, 아님 잠깐 브레이크 탐임을 가질때, 또는 잠자리에 들기전 부담없이 읽으며 얼굴에 미소 한번 지어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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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이외수 지음 / 해냄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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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를 향해 흔들리는 순간 사랑이 시작된다... 책의 제목이면서도 내가 너무나 좋아하게된 구절이다. 그의 작품은 소설보다도 산문, 시를 더 좋아하는 나로서 이 책은 책도 예쁘고 글도 재밌고 무척 나를 만족시켰다. 특히나 아무렇게나 죽 그어논 선 하나에 티라노사우르스를 꿈꾸는 지렁이라는 표현은 압권이다. 하하.. 이제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믿음을 또 갈망을 주는 작가 이외수.. 그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 이외수의 세계로 첫발을 디디는 사람들까지 모두 쉽게 그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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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오금학도
이외수 지음 / 동문선 / 199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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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추천으로 읽게된 책이다. 원래 작가 이외수를 좋아했었는데 소설가로써가 아닌 시인으로써의 이외수를 나는 더 좋아한다. 나는 그의 소설보다는 시가 더욱 가슴에 와닿았기 때문이다. 내가 장편에 약해서인지는 몰라도 거의 일주일만에 걸쳐 벽오금학도를 읽었는데 스토리는 그냥 무난했다. 그렇게 재밌지도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은 정도?? 다만 이외수의 표현력 하나 만큼은 정말 혀를 내두를정도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죽었다 깨나도 절대 따라할수 없을.. 그래서인지 작가적 재능은 아무래도 타고 나는듯 하다. 편재.. 나도 한번 경험해 보고 싶다. 내가 호랑이가 될수도 있고 서울역의 노숙자가 될수도 있고, 아니면 길가의 흔한 돌맹이가 될수도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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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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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내가 예상했던 스토리와는 조금 빗나간 소설이었다. 베로니카라는 여성이 자살 실패로 정신병원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죽음을 직면하고 오히려 더 처절한 삶에 의지를 보인다는 내용.. 솔직히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그리 큰 재미는 느끼지 못했다. 하지만 스토리 전개 기법만은 훌륭했다. 특히나 파울로 코엘료의 여자친구의 이름이 주인공 그녀와 같다는 점과 또 여자친구의 아버지가 주인공 베로니카의 담당의사라는 설정은 놀라웠다. 사람들이 반전이 놀랍다고 하여 무척 기대를 했었는데 반전은 그다지 반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였고.. 다만 그때 그때의 대사가 조금 뭉클했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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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와 미스 프랭
파울로 코엘료 지음, 이상해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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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소설을 읽었다. 악마와 미스프랭.. 조금 내용은 약간 허황되 보이긴 하지만 꽤 재밌는 책이었다. 파울로 코엘료의 다른 작품 '베로니카..'와는 달리 매우 흥미진진했으니까.. 악마의 방문을 지키고 앉아있는 늙은 베르타. 악마와 거래한 샹탈 프랭. 그리고 악마의 제안에 갈등하는 베스코스 주민들.. 인간은 본래 악하다는 성악설을 지지하는 나에게 이책은 더욱 확고한 생각을 갖게 해줬다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이 선한건 결국 개개인의 노력 때문이라고.. 만약 살인을 저질로도 법의 심판을 받지 않는다면 베스코스 주민들이 베르타 할머니를 죽일지 말지 고민조차 하지 않았을테니까.. 그러기에 우리 인간들은 끊임없이 자신을 교화시키고 노력해야 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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