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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의 돈키호테 1
김숙 지음 / 담쟁이 / 2000년 1월
평점 :
절판
김숙님의 17세의 돈키호테를 처음 본순간 저는 스토리상 어디에서 많이본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여기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은 정말 엄청난 재벌집안의 아들로서 학교에서건 어디에서건 정말 못하는것이 없는데요.그래서 그런지 정말 잘난체에다가 돈으로도 가질수가 없는것이 없다고 생각을 하는 머리가 빈 남자입니다.그런 그도 한순간에 사랑에 빠지고 마는데요.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자로 그 학교에서는 알아주는 수재이지만은 집안이 너무도 가난해서 괜신히 학교에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남자에게는 관심이 없고 그리고 꾸미지도 않지만은 이놈의 주인공한테는 그냥 필이 확 꽂히는데요.하지만 그렇게 자신 만만하던 주인공도 이 여자주인공 앞에서 아무런 맥도 못추리는데요.자신이 모든것을 가지고 있지만은 쳐다보지 않는지 정말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는 심정입니다.그리고 이 책의 내용이 거의 한국판 꽃보다남자라고 말을 하고 싶네요.거의 스토리상의 내용이 그런것 같지만은 꽃보다남자는 그 나름대로 매력이 있고 이책또한 나름대로매력이 있느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