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진찰하는 여자의 속삭임
오카야마 미즈호 지음, 염혜은 옮김 / 디자인하우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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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덮고 나면 주변의 나무들이 다르게 보인다. 그리고 나무를 진찰하는 저자처럼 귀를 귀울이는 것이 아니라 `눈을 기울이면서` 나무가 아프지는 않은지 나름 판단해 보게 된다. 나무와 좋은 친구가 되는 법을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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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고 싶은 부엌 + 알고 싶은 살림법
김주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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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누구나 잘 꾸며진 예쁜 부엌에서 예쁜 냄비며 그릇으로 살림하는 것을 꿈꾼다.
초보 주부인 나 역시 마찬가지이고.
가족과 함께 맛있는 밥도 해먹고 친구들을 초대해서 솜씨도 부려서 이것저것 차려도 보고,
또 혼자서 조용히 커피를 마시기도 하고.. 그런데 그 부엌이 예뻤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지금 우리집 부엌은 그냥 평범하지만, 여기에 나온 사람들의 부엌을 구경하면서 눈요기 하는 재미가 있었다. 나중에 이런 스타일로 했으면 하는 부엌도 있고.. 그리고 의외로 사람들을 스토리 하나하나가 재미도 있고, 요리 이야기도 재미있어 빠져들어 읽었다. 평범한 주부로 살다가 용기를 내고 인생을 변경해 요리전문가가 된 스토리들은 약간의 감동도 있어 좋았다.
또 평소 예쁜 그릇이며 살림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 책에 나온 그릇들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었고 예쁜 그릇과 살림을 어디서 살 수 있는지 그녀들이 즐겨 찾는 가게나 인터넷 쇼핑몰도 소개되어 있어 한번씩 들어가보려 한다. 나의 즐겨찾기 리스트에 추가될 예정. ^^;
그리고 르크루제와 스타우브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요리연구가 김수미씨 편을 읽고 스타우브로 결정. ㅎㅎ
아무튼 초보주부인 나에게 언젠가 갖고 싶은 멋진 부엌을 꿈꾸게 하고, 다양한 여자들의 부엌 스토리를 재미있게 읽게 한 책이었다. 요모조모 도움 되는 조리도구며 살림도구 정보도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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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소사마, 잘 먹었습니다 - 광고크리에이터 김혜경의 동경런치산책
김혜경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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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위해' 도쿄행 비행기 티켓을 구매하고 싶게 만드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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