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문제를, 우리 주변의 문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게 됩니다. 오메가 행성이 있다면 우리는 지구를 버릴수 있을까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얘기하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미래에 이런 일이 실제 가능하다고 아이는 생각하고 있네요. 그래서 더 흥미롭습니다.
세편의 글을 읽으며 내아이와 나의 십대의 날들을 돌이켜본다. 많은 벽이 느껴지는 때, 아이들이 찾는 나름대로의 돌파구. 누구나 가지고 있는 결핍-구멍-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 가슴이 따뜻해지는 글,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