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법으로 역사 생각 키우기

생각이 크는 인문학 6 : 역사 - 왜 역사 공부가 중요하다고 할까? ㅣ 생각이 크는 인문학 6
최경석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4년 9월

을파소의 생각이 크는 인문학 시리즈는 자신만의 관점으로만 책을 보는 5학년인 큰아이를 위해 한권씩 구입했었답니다. 이번에 역사가 신간으로 나와 이렇게 만나보게 되었네요.

사회 시간에 한국사를 배우고 있어서 더 관심을 갖고 보았어요.

역사란 무엇인지, 역사를 한눈에 이해하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수 있는 책이랍니다.

한국사뿐 아니라 세계사까지 포괄적인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주고 있습니다.

시대라 하면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 철기가 떠오르기도 하구요

조선 전기/후기, 근대, 현대 이런말들이 생각납니다.

서양의 역사를 전통과 근대를 나눈다는 것은 전통의 왕조시대와 근대 시민사회로 역사를 구분하는 것이랍니다.

가장 중요한 사건은 산업혁명이기도 하지요.

동양의 역사는 서구의 제국주의 침략으로 강제 개항을 하게 되는것이 대부분이라 그때부터를 근대라고 합니다.

시대를 구분하는 것은 각 시대를 자세하게 들여다 볼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지만 기준이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역사를 이해하기 쉽게 하는 하나의 도구일 뿐이죠. ​

역사는 왜 배워야하고 중요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역사속에서 인물, 제도, 문화등을 통해 교훈을 얻고 과거와 현재 관계를 이해해서 결국은 미래를 슬기롭게 준비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이 책은 알려주고 있답니다.

같은 역사지만 모두 똑같이 기록될까요?

의도와 목적에 따라 다르게도 기록됩니다.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그려진 일장기를 우리나라 신문은 지웠습니다.

그것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으려면 많은 책을 봐야할것 같아요.

역사는 암기가 아니라 깊이 생각하는 탐구 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과거의 역사를 통해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라는 나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것이 더 중요한 과목이랍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역사는 한 시대를 중심으로 인물과 사건 문화를 깔끔하게 머릿속에 정리를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해주는 인문학 책이었습니다.

역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여러 시각으로 볼 수 있도록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