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로맨스 작가라 할 수 있는 <바람의 딸>의 이금조 작가의 작품입니다.
잊고 지냈던 작가의 신작을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스토리는 제법 괜찮았어요. <바람의 딸>의 분위기를 풍기는 부분도 있고,
계속 읽고 싶네요.
피오렌티님 작품의 남자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참 나쁘다.
강압적이고 오만하고 여자주인공들에게 참 가혹하게 군다.
로맨스소설에 이런 남주라니... 그래서 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