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마을에 볼일이 있습니다 - 무심한 소설가의 여행법
가쿠타 미츠요 지음, 박선형 옮김 / 샘터사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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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의 여행 에세이

겁이 많아 길 찾을 때 심장이 두근거린다는
저자는 혼자 여행한 지 20,30년아 됐다

나도 여행이 좋으면서도
혼자 길찾는 데 자신없고 겁이 많아
가슴이 두근댄다

힘들 때면 도망가듯 홍콩을 간다고 한다
아직 못가본 홍콩, 머잖아 가봐야겠다

특별한 이야기나 화려한 문장이 아니다
그럼에도 울림이 있고 매력이 있다

책에 나온 나라들도 가보고싶어진다
더 늙기 전에 여행을 시작해야겠다

기술이 발달해도
여행객이라면 종이책 한 권쯤 가지고 다녀야좋다는
말에도 공감했다. 책과 함께하는 아닐로그 감성!!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작가모임에
초청받았다는 대목에서 부러웠다

내 생전에
해외로 작가로 초청될 수 있을까?...

잔잔한 듯 기분좋게 읽기 좋은 책이다

#샘터 #책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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