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력.우주인 선발에 응모한 샐러리맨이 최종선발자(4명)에 들고 러시아 가가린센터에서 훈련받는 과정을 그렸다.(장편소설에 약하지만 궁금해서 다 봤다).사관학교(명칭은 살짝 달리함)에서 G테스트 받는 이야기, 훈련 후 항우연에서 일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반가웠다..사관학교는 내가 살던 곳이고항우연은 출장길에 수시로 스치는 곳으로 거기서 고산씨 강연도 듣고 항공우주연수도 받았다..취재부터 완성까지 장장 13년이 걸렸단다.설명이나 묘사 하나하나가 마치 본인이 직접 겪은 것처럼 써서 매우 실감났다!.저자는 후기에 소설임을 강조했지만내가 포기엔 팩트에 기반한 다큐같은 소설이다. ..러시아 우주인훈련센터 위원들이 우리나라에 거금을 받고 교육해주면서도타국인에 대해 애매한 제한을 걸고 꼬투리를 잡고 소극적으로 대하는 점,거기에도 정치가 있어 편가르기를 하는 점은 충분히 입음직하다..#책 #독서 #책스타그램 #책리뷰 #책추천 #book #review #중력 #다산책방 #장편소설 #권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