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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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베크만의 장편소설
<베어타운> 두 번째 이야기

619쪽에 달하는 두터운 책이다
소설 자신없다면 이걸로 도전해볼만 하다

사람과 세상을 둘로 나누면 간단해보이지만
세상은 그리 간단하자 않기에 세상살이가
복잡해진다

“어쩌면 우리는 좋은 사람인 동시에
나쁜 사람일 수도 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둘러싼 문제가 복잡해지는 이유도
우리가 대부분 좋은 사람인 동시에
나쁜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작품을 관통하는 저자의 핵심사상이다
‘틀림’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라는 말 말이다.

작품 배경이 되는 곳으로 가보면
가서 하키며 곰 등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쩌면
이 책을 소재로 영화를 만들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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