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흙이 있기에 꽃은 핀다 - 단 한 번뿐인 오늘을 살고 있는 당신에게
아오야마 슌도 지음, 정혜주 옮김 / 샘터사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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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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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성찰을 담은 일본 스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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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크기, 넓은 줄간격,
200쪽 내외 분량 등 부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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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제목과 소제목만 읽어도 좋다.
-상대방 입장에서 생각할 수 있어야 어른이다.
-죽음을 의식하며 오늘을 살아간다.
-한쪽이 물이라면 부딪히는 일은 없다.
-일이 풀리지 않을 때는 나의 마음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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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깊은 대목은 택시기사 이야기다.
고3때 복어독으로 돌아가신 부모님대신
여동생의 가장노릇하며 성실히 살았단다.
동생도 넓은 집에서 잘 산다는 반가운 소식과 함께
과거의 모든 일들에 감사한다는 고백이 놀라웠다.
(정말 진흙 속에 핀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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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적 색채가 다분하지만
삶의 철학을 배운다는 생각으로
생각날 때 한문장만 읽고 음미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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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가치 있는 잠언같은 신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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